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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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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박지성에게 이런 별명을 붙인다.
산소탱크, 두개의 심장을 가진 선수, 그리고 한때는 박드베드라고 불리우기까지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지성이 네드베드를 닮기를 원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았을 때 약간 의구심이 든다. 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드베드의 움직임이나 슈팅보단, 그 연습량에 박지성을 비교한 경우가 많다.
많이 뛰는 양이라고 그랬다면 옳을수도 있다, 맞다.
둘다 정말 많이 뛰는 선수이다. 그러나 뛸 때의 자리 선정에 좀 차이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필자가 유베팬이긴 하나, 네드베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그의 무서운 돌파와 함께오는 중거리였지, 연습량이나 뛰는 양은 아니었기 떄문이다. 물론 그의 엄청난 활동량에 놀라긴 했지만 말이다 ㅎㅎ...(필자가 특이한 팬이었을수도 있긴 하다 ;ㅁ;)
오히려 이 선수를 닮았다고보는건 어떨까-
현재 유벤투스 윙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모라네시선수이다.
이른바 창조적인 플레이와 함께 정말 많이 뛰어주는 선수이며,개인적으로 보았을 떄, 지성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실질적으로 남는 공격포인트는 많아보이지 않을수도 있다. 이유는 거의 득점은 트레제게, 즐라탄, 알레에게 대부분이 주어지는 상황이고, 역시 어시 역시 즐라탄이나, 알레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카모라네시 빠지지는 않는 선수이다.
또한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그 찬스를 만들어 주는 선수라는 데서 매우 흡사한 점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확실히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이 선수에게 박지성이 배워야 할 점이라면..
무엇일까?...?
1. 볼 트래핑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지성의 볼 트래핑이 썩 좋은것은 아니다.
때문에, 필자는 박지성의 국대 중앙 미드필더 격을 좀 걱정하는 편이다;
(앙골라이기에 망정이지, 만약 포르투갈, 네덜란드, 잉글랜드같은 강호팀이였다면? 생각하기 썩 좋은일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차이점이 볼 트래핑이라는 이유가,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더 세심하다, 다시말해 지성의 트래핑이 좀 투박하다고 해야 맞다는 생각이 든다.
투박한것은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고 본다,
좀 더 청산유수적으로 갈수록 공을 다루기 쉬워지며, 그만큼 좀 더 다른 기술이나 방안을 써볼수도 있는만큼, 지성의 트래핑은 꼭 고쳐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자는 지성턴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맨유팬이기도 한 필자 역시 그게 개인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2. 효율성
지성의 이적 첫 한두달만 해도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다시말해 겉돈다는 표현을 우리가 자주 쓴다. 너무 많이 뛰어서 겉돌게 된다는 말이 있지만, 같이 많이 뛰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정말 효율성 있게 뛰어보입니다; 항상 감동받는 그런 선수..
다시말해 그가 있는 라인의 공수전환에 대한 움직임이나, 선수에 관한 움직임을 그만큼 잘 파악하고, 자신이 돌파할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아니면 돌려주는, 그런 플레이를 많이 볼수 있게 해주는 선수라고 봅니다.
많지는 않지만 간간하게 보여주는 그의 개인기 역시 빼놓을수 없는 것들중 하나겠죠-
한때는 격년간 기복을 보인다 어쩐다라는 말이 많긴 합니다만,
지금의 카모라네시를 보면 그런 말을 찾기 힘들것이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ㅎ;;
<<마치며>>
카모라네시는 유베를 넘어 아주리 군단에서도 꽤 호평을 받고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아주리 군단 승리에 어시스트를 해준 그런 선수죠-
그 역시 슈팅을 자신이 직접 하질 않습니다- 찬스를 만들어주는 선수입니다. 그러면서 정말 호흡도 잘 맞춰주는 그런 선수이기에, 윙어의 무덤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선수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모라네시를 본받아 좀 더 효율성있는 플레이와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산소탱크, 두개의 심장을 가진 선수, 그리고 한때는 박드베드라고 불리우기까지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지성이 네드베드를 닮기를 원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았을 때 약간 의구심이 든다. 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드베드의 움직임이나 슈팅보단, 그 연습량에 박지성을 비교한 경우가 많다.
많이 뛰는 양이라고 그랬다면 옳을수도 있다, 맞다.
둘다 정말 많이 뛰는 선수이다. 그러나 뛸 때의 자리 선정에 좀 차이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필자가 유베팬이긴 하나, 네드베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그의 무서운 돌파와 함께오는 중거리였지, 연습량이나 뛰는 양은 아니었기 떄문이다. 물론 그의 엄청난 활동량에 놀라긴 했지만 말이다 ㅎㅎ...(필자가 특이한 팬이었을수도 있긴 하다 ;ㅁ;)
오히려 이 선수를 닮았다고보는건 어떨까-
현재 유벤투스 윙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모라네시선수이다.
이른바 창조적인 플레이와 함께 정말 많이 뛰어주는 선수이며,개인적으로 보았을 떄, 지성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실질적으로 남는 공격포인트는 많아보이지 않을수도 있다. 이유는 거의 득점은 트레제게, 즐라탄, 알레에게 대부분이 주어지는 상황이고, 역시 어시 역시 즐라탄이나, 알레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카모라네시 빠지지는 않는 선수이다.
또한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그 찬스를 만들어 주는 선수라는 데서 매우 흡사한 점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확실히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이 선수에게 박지성이 배워야 할 점이라면..
무엇일까?...?
1. 볼 트래핑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지성의 볼 트래핑이 썩 좋은것은 아니다.
때문에, 필자는 박지성의 국대 중앙 미드필더 격을 좀 걱정하는 편이다;
(앙골라이기에 망정이지, 만약 포르투갈, 네덜란드, 잉글랜드같은 강호팀이였다면? 생각하기 썩 좋은일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차이점이 볼 트래핑이라는 이유가,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더 세심하다, 다시말해 지성의 트래핑이 좀 투박하다고 해야 맞다는 생각이 든다.
투박한것은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고 본다,
좀 더 청산유수적으로 갈수록 공을 다루기 쉬워지며, 그만큼 좀 더 다른 기술이나 방안을 써볼수도 있는만큼, 지성의 트래핑은 꼭 고쳐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자는 지성턴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맨유팬이기도 한 필자 역시 그게 개인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2. 효율성
지성의 이적 첫 한두달만 해도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다시말해 겉돈다는 표현을 우리가 자주 쓴다. 너무 많이 뛰어서 겉돌게 된다는 말이 있지만, 같이 많이 뛰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카모라네시의 경우는 정말 효율성 있게 뛰어보입니다; 항상 감동받는 그런 선수..
다시말해 그가 있는 라인의 공수전환에 대한 움직임이나, 선수에 관한 움직임을 그만큼 잘 파악하고, 자신이 돌파할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아니면 돌려주는, 그런 플레이를 많이 볼수 있게 해주는 선수라고 봅니다.
많지는 않지만 간간하게 보여주는 그의 개인기 역시 빼놓을수 없는 것들중 하나겠죠-
한때는 격년간 기복을 보인다 어쩐다라는 말이 많긴 합니다만,
지금의 카모라네시를 보면 그런 말을 찾기 힘들것이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ㅎ;;
<<마치며>>
카모라네시는 유베를 넘어 아주리 군단에서도 꽤 호평을 받고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아주리 군단 승리에 어시스트를 해준 그런 선수죠-
그 역시 슈팅을 자신이 직접 하질 않습니다- 찬스를 만들어주는 선수입니다. 그러면서 정말 호흡도 잘 맞춰주는 그런 선수이기에, 윙어의 무덤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선수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모라네시를 본받아 좀 더 효율성있는 플레이와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알레와네디
Lv.10 / 1,011p
댓글
11 건
까모를 잊고 있었던건가..
춤추는알레
아이구..태클이라뇨..^^ 흥미로운 글입니다.
몇가지 카모와 박지성이 갖는 공통적인 이미지가 있긴하지만,제가 볼때 카모와 박지성의 결정적 차이는 완전한 레귤러냐 아니냐의 문제 같습니다..알레와네디님이 쓰신 것과는 다른 방향일 수 있으나,제 생각에는 확실히 경험의 차이가 세세한 실력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볼트래핑 부분에서나 효율성면에서는 맨유라는 사실상 세계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곳에서 박지성이 카모만큼 그 팀에 더 녹아들어가면 충분히 지금 카모만큼의 역량을 낼 수 있다 생각하구요..그렇게 된다면 효율성면에서나 스탯면에서 숫자로 증명되겠죠.^^
몇가지 카모와 박지성이 갖는 공통적인 이미지가 있긴하지만,제가 볼때 카모와 박지성의 결정적 차이는 완전한 레귤러냐 아니냐의 문제 같습니다..알레와네디님이 쓰신 것과는 다른 방향일 수 있으나,제 생각에는 확실히 경험의 차이가 세세한 실력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볼트래핑 부분에서나 효율성면에서는 맨유라는 사실상 세계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곳에서 박지성이 카모만큼 그 팀에 더 녹아들어가면 충분히 지금 카모만큼의 역량을 낼 수 있다 생각하구요..그렇게 된다면 효율성면에서나 스탯면에서 숫자로 증명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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