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4th 잘라예타

확실히 경기에 나와도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록적인 면에서도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챔스 로또 골은 제외;)

잘라예타에게서 트레제게의 득점력을 바라는것은 무리입니다.
왜냐면 잘라예타와 트레제게의 역할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트레제게는 스코어러로써 득점에 주력하지만
잘라예타는 득점보단 팀플레이에에 주력합니다.
잘라예타의 체격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그것이죠...
(물론 트레제게의 포스트플레이도 훌륭하지만-)

잘라예타 헤딩력 좋은건 다들 알고계시겠죠? ㅎㅎ
잘라예타 신장이 186cm입니다. (트레제게는 187)
또한 점프력과 위치선정이 좋아서 포스트플레이 베리굿입니다.
경기 보시면 전체적으로 경기에 모습이 많이 비춰지진 않지만
계속해서 공중볼을 떨꿔주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팀에 훌륭한 포스트플레이어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선수들 입장에선 경기를 매우 쉽게 풀어나갈수 있죠.

잘라예타가 출장시간도 적고 골수도 적긴 하지만
전술적으로 매우 훌륭한 선수입니다.
카펠로가 잘라예타의 이적을 강력히 반대하는 이유도 그것때문이죠.

골을 얼만큼 넣었냐보다 그선수가 팀에 얼만큼 공헌했느냐-
이게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는 이브라를 항상 보고계신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