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vs 유벤투스 경기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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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라운드 빅매치, 셰브첸코 없는 밀란은 선두 유벤투스에게 3:1로 승리하며 승점 2포인트 차이로 좁혔다.
전반 14분 셰도르프의 멋진 커브를 긋는 슛에의한 득점과, 26분에는 카카가 밀집수비 혼전중에서 튀어오른 볼을 골로 연결시켰고, 45분 피를로가 PK로 3번째 득점을하였다
유벤투스는 몇개의 슈팅찬스가 성공하지못하였고 76분 트레제게의 골로 만족해야만했다. 밀란의 가투소는 경기 초반부터 투쟁심을 불태우며 활발한 활약을 하였지만 경기도중 캡틴 말디니에게 충고를 받는 장면도 있었다.


밀란의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오늘아침 안첼로티와 이야기를 하며 그에게 강요하다시피 승리를 요구했다."
"그는 3:0으로 이길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관대하기 때문에 1골은"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였고 그의 예상이 적중했다."
"하지만 리그는 계속될 것이고 아직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인터밀란전도 아직 남아있다"


밀란의 안첼로티 감독,

"밀란은 평상시와 다른 플레이를 했다."
"이처럼 모든볼에 공격적이며 결정력있는 밀란을 보기란 쉽지않다."
"우리의 팀컬러에는 없는 것이지만 정신력이 돋보이는 훌륭한 경기를했다."
"미들이나 디펜스에서 강하게 압박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밀란은 에메르손이나 이브라히모비치로 부터 계속 공간을 빼앗았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위협적인 움직임들이었다."
"그러나 이것(압박)이 밀란에겐 경기의 키가 되었고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보다 수월해졌다"
"피를로와 가투소로 인해 더 좋은 경기가 되었다. 가투소는 특별하다."
"인자기도 질라르디노도 잘했다. 그렇다고 리그전의 위험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골을 넣은 셰도르프,

"얼마안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면서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골을 넣고 우리팀은 더욱 살아났고 멋진 경기가 되었다."
"유벤투스와는 각축전 아니, 그 이상이었지만 밀란은 찬스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역시 골을 넣은 카카,

"내가 넣은 골은 팀에게 냉정함을 가져왔으므로 중요하다."
"경쟁에서 더 멀리 달아날 수 있었던 유벤투스가 패한 특별한 경기이기도하다."
"피치에서는 조금 텐션이 높았지만 처음엔 에메르손과 비에이라를 교대로 마크하고 있었다."
"전반의 말미에는 모두가 이스탄불의 리버풀전 같은 모습은 없었고"
"그렇게 좋은 플레이가 계속되었다고 생각한다"


밀란의 캡틴 말디니,

"판타스틱한 밤에 가치있는 승리이다."
"우리는 랭킹의 탑에 가까워졌고 밀란이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않는"
"팀이란걸 확신할 수 있었던 이 결과를 기뻐하고있다."
"유벤투스 처럼 같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리그경쟁 2포인트 차이는 아스콜리전의 보답이다."
"스쿠데토를 위해 밀란과 유벤투스의 대결은 시즌끝까지 계속될 것이다"
-발롱 도흐(유럽 골든볼)에 대해선?　
"나는 아니다. 94년이나 03년이라면 찬스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말이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본 셰브첸코,

"조금은 이스탄불이 생각났지만 우리는 같은일을 반복하지 않는다."
"오늘은 내가 3골 넣을때처럼 결정력있는 동료를 볼 수 있어서좋았다.
-PSV전은?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히 회복해서 나가야될 거라 생각한다."
-베를루스코니는?
"내가 나갈 수 없어서 미안했다. 그렇지만 이 멋진 승리에 만족했다"






산시로에서 치룬 밀란과의 정면승부, 9연승의 유벤투스는 전반 밀란에게 3실점을 하고 후반 76분 트레세게가 득점한 것으로 만회할 수는 없었다.


유벤투스의 카펠로 감독,

"우리팀은 강하지만 모티베이션을 높이기위해 말을하진않았다."
"나는 이 유벤투스를 좋아한다"
"밀란에게는 뛰어난 리듬을 볼 수 없었고 차이라면 그들의 슛은 들어갔고"
"우리의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밀란다운 밀란이 아닐때 실점했다."
"어젯밤은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하다보면 두번의 바운드와 빗나간 슈팅처럼 이런 일은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기를 기뻐하고있다."
"우리의 키퍼가 좋은 선방들을 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3실점을 뒤집는건 어렵다."
"지금은 바이에른전을 생각해서라도 침착하게 다시 시작해야한다"


유벤투스의 루치아노 모지 단장,

"밀란의 퀄리티를 보았고 승리 할만하다."
"유벤투스는 뛰어난 기록과 함께 피치에 섰지만 어쩐지 너무 경직된 것같다"


유벤투스의 에메르손,

"우리가 실점한건 불운이었다."
"그들의 득점은 뛰어난 움직임에 의한 것이 아니다."
"골문앞 혼전이나 세트플레이에서 결정력이 좋았을 뿐이다"
"3실점를 한 상태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페이스를 잃어서는 안되며 보다 발전해야하고'
"무엇보다 아직 유벤투스는 선두에 있다"


플라티니에 대등한 104골을 넣은 트레제게,

"밀란은 우리에 비하여 조금 운이 좋았다."
"지금은 곧바로 수요일 바이에른전을 위해 회복할 필요가있다"




Corriere della Sera + Rai sport



아울러 프랑스 대표팀의 도메넥 감독은 A매치 선수소집에 관한 논쟁을 확실히하기위해 유벤투스에 2일간 방문하였었다.

이에대해 유벤투스의 모지단장,

"선수가 좋지않은 상황에 불려가는 튀랑이나 비에이라의 케이스를 반복하고 싶지는않다고 도메넥 감독에게 말했다."
"아무도 대표팀을 터치하고 싶지는않다. 그러나 대표팀은 클럽에게 손해를 주어서는 안된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협력해 나갈 것이다"

Gazzetta dello Sport

Milan-Juventus 3-1

Milan (4-3-1-2): Dida 6, Stam 6, Nesta 7, Maldini 6.5, Serginho 6.5, Gattuso 7, Pirlo 7, Seedorf 7, Kaka' 7 (41' st Kaladze sv), Inzaghi 6 (24' st Vieri 6), Gilardino 6 (35' st Cafu sv). (16 Kalac, 5 Costacurta, 14 Vogel, 10 Rui Costa). Allenatore: Ancelotti 7.
Juventus (4-4-2): Chimenti 4, Pessotto 6 (41' pt Chiellini 6), Thuram 5.5, Cannavaro 5.5, Zambrotta 5, Camoranesi 5.5 (13' st Mutu 5.5), Emerson 6, Vieira 6, Nedved 5 (26' st Del Piero 6), Trezeguet 6, Ibraimovic 5.5. (32 Abbiati, 6 Kovac, 23 Giannichedda, 25 Zalayeta). Allenatore: Capello 5.

Reti: nel pt 14' Seedorf, 26' Kaka', 45' Pirlo; nel st 31' Trezeguet.

출처 : 푸투의 C4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