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9-20 홈 키엘리니GChiellini
  • 조회 수 1784
  • 댓글 수 21
  • 추천 수 12
2022년 6월 11일 23시 09분

구단이 대체 뭘 잘못한거죠?

 

디발라가 초상권 문제로 똥싸놓은거 재계약 하겠다고 구단이 치워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선수 존중해주면서 어느정도 합리적인 계약도 제시했고

심지어 오랫동안 1년 넘는 기간동안요.

또, 10번이라는 번호가 가지는 의미에 맞게 선수에게 부주장 완장도 주었는데

 

몇몇 쉴드 댓글과 쉴드 글은 저로써 진짜 1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그 친구 울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 전, 후에 글도 남겼습니다.

내용은 "주장 완장과 함께 이 중요한 저지를 입는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 중 하나였으며 언젠가 내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그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팬들께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저렇게 쇼하고 이후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게 이해가 되시나보네요 ㅋ

 

라이벌 팀으로 말마따나 '합류'하기 일보직전인데

이성적, 감성적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생각해봐도 아무리 깊게 생각해도 쉴드 가능한 부분이 단 1도 없는데

대체 왜 구단은 그렇게들 까시고 그 친구는 그렇게들 옹호하시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보누치가 밀란갈 때, 영상까지 만들어주냐며 비꼬셨으면서

보누치 당시 319경기나 뛰고 갔는데도 레전드 대우는 커녕 욕 먹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 293경기입니다 ㅋㅋ

역대출전 44위따리가 솔직히 레전드라 불릴만 한가요?

 

여기는 '유베'당사입니다.

호날두 개인팬들이냐며 뭐라했던 사이트가 맞았나 의문스럽습니다

Profile
title: 19-20 홈 키엘리니GChiellini Lv.18 / 3,753p
댓글 21 건
프로필 이미지
2022-06-11
추천
1
옹호할 만한 상황은 아니죠. 구단이 구두합의 해놓고 이후에 연봉 낮춰서 제시했다는 건 어디까지나 루머고, 아리바베네는 구두합의 까지 한 건 맞으나 블라호비치 온 이후로 굳이 그 돈에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으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1
인테르 가는거는 진짜 하..
눈물 흘릴땐 솔직히 슬펐는데…로마노 기사보고 나니까 악어의 눈물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결국 본인이 최초 받았던 제의보다 더낮은 돈받고 가는건데..그것도 유벤티노들이라면 국내 국외 상관없이 이를 박박가는 팀으로 주장이자 10번 셔츠가 역제의로 간다? 허허…
프로필 이미지
2022-06-11

전 사실 상 유베에는 디발라로 입문해서 참 마음이 아픈데..

디발라 상황에 마음을 꿰뚫는 궁예짓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고 봅니다.

 

최소 무능. → 자신을 고평가하여 해외에서 많은 입질이 올 것으로 예측한 것.

저는 자기 그릇 파악도 능력이라 봅니다.

 

가능성 높은 건 인테리스타. → 인테르 몽, 팬심.

 

최악의 경우 알량한 복수심. → 팬들 뒷목 잡게 만드는 것.

 

어떤 경우도 좋게는 못 봐주겠네요.

저는 디비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데가 인테르 하나였고 안툰을 비롯한 주변에서는 재계약 과정에서 생긴 악감정 때문에 복수심도 담아서 결정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근데 결국 디발라 결정이고 어떻게 봐도 인테르 직행은 유베입장에서는 통수 맞은거라...디발라에게 더이상 좋은 감정은 안남아있네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1
추천
5
보가놈 역제시는 팩트고 디비는 아직 확정이 아니라 중립기어박는거고 그리고 에이전트 문제등 디비 잘못도 확실히 있지만 램지 라비오 받는돈보면(자계라서 그렇다해도) 그럴만도 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팀에서도 전술적 미래를 보고 결정한 거기도 하지만 어쨌건 계약안하겠다고 통보한건 구단이고 하루이틀만에 역제시하고 통수갈긴 보가놈이랑 비교할게 아니에요 전 디비 참 좋아했지만 결론은… 그래도 팀위에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르간다고 한 이상 응원은 못하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저도 딱 이정도네요. 더이상 잘하라고 응원은 못하겠어요. 팬심이 컸어서 실망인 부분도 분명있구요.
제가 당사에서 가장 디발라 좋아하지 않는 편 같은데, 뭐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인테르 가는거라 어쩔수 없구너 싶긴하네요. 선수 입장에서도 직장이니까요. 다만 당연히 안좋게 보고 실망해하는 팬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그만큼 사랑 받았으니 인테르가면 그만큼 욕 먹어야죠 뭐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추천
1
재계약 빠그라진 것까지는 쌍방과실이지만 그렇다고 인테르로 가는 것을 이해받을 수는 없죠.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추천
3
다 이해하면서도 44위가 따위는 아니죠.. 너무 기준이 높으시네요 제 생각에는. 유베라는 클럽 100년 역사에서 44위입니다.. 보통 명예의거리같은걸로 레전드를 선정할때도 50인 내지 100인이구 모든 리스트에서 순위를 매길 경우 50위나 100위까지 선정하는데 득점 출장 등 공격수가 가져야 할 모든 부분에서 그 안에 든다는건 인테르로 이적이 아니라면 레전드라고 충분히 불릴 수 있는 수준이에요. 다만 인테르 이적때문에 절대로 레전드 취급은 못받겠죠. 디비의 팬이기도하지만 이 사실을 부정하는것은 어렵네요. 그래서 욕 먹어도 어쩔수없다 생각하면서 당사를 보고있지만 위에 댓글처럼 보누치와도 다른 케이스라 생각하고 비난이 감정적인거야 당연하지만 감정에 치우쳐 비난을 위한 되도않는 트집은 사실 디비팬인걸 떼놓고봐도 썩 좋아보이진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그냥 디비가 잘못한건 다른게 아니라 10번에 부주장이었던 선수가 라이벌팀 인테르로, 심지어 다이렉트로 가는거(매우 실망입니다 저도) 이게 잘못이고 비난해도 이거에 대해서 욕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그냥 개망하고 트로이목마나됬으면 싶어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ㄷ 까지 왔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뭐 그냥 욕 먹을거 감수하고 돈 벌러 간거 같네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보누치는 구단이랑 상호 계약해지한 것도 아니고 혼자 화나서 혼자 역제의해서 간거라 [디]랑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좀 무리가 있다 싶긴 해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추천
1

양쪽 다 충분히 그럴수잇죠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깐요. 

호날두를 예를 드셧는데 옹호하는 쪽이 그렇다고해서 팀보다 우선으로 응원할꺼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호날두랑은 또 다르죠,, 그들은 팀이 잘나가는거보다 선수가 우선이였구요.

유벤투스 응원하는게 1순위인 상태에서 디발라에 대해 옹호를 하던 비판을하던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추천
1
구단을 까내리면서 디발라를 옹호하는 게 유벤투스가 1순위인 팬의 태도라고 보이진 않네요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구단이 뭐 최고존엄으로 못까는 존재는 아니죠.. 까는건 까는거고 응원하는건 응원하는거죠 저도 디발라 인테르만 가지마라 기도햇던 사람인데 호날두팬이랑 대치하는건 안맞는 비유라는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늘 그랬듯 정상적인 분들도 계셨지만 그 시잘 악성 호날두팬급으로 대치할만한 (강도는 훨씬 덜했으나) 극성 분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추천
5

동양인 차별금지 발언은 고맙지만 이것 때문에 알레 같이 구단을 사랑하는 무결점 로맨티스트 같은 이미지가 씌워졌는지 토사구팽 당한 알레, 맑이랑 같이 소환되는 경우가 있는데 디발라는 재계약 할 기회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디발라가 불쌍하다? 그럼 둘째 응급수술 한 이후부터 걱정된다고 자기 갈 길 가려고 이탈리아팀 중에 자기 감당 가능한 팀한테 역제의한 보누치가 까일 이유가 없죠.

 

4대리그에서 아직 충분히 뛸 수 있는 폼인데도 나폴리 상대하기 싫다고 mls로 간 옆집 인시녜만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팀에 가장 상징적인 번호를 가지고 뛰던 10번 달던 선수가 가장 맞는 팀이더라도 관계가 안좋은 인테르로 다이렉트로 이적하는건 쉴드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2-06-12
전 포그바 보누치 디발라 다 싫네요 보누치 포그바도 왜 데려왔는지 데려오려하는지 이해가 안가고요

44위따리 라니요; 그건 좀 말씀이 지나치네요...불과 몇년전만 해도 팀의 간판이자 에이스였던 선수한테ㅠ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6R까지+코파결승)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1610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663
화제글 [오피셜] 알복절 [23]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8 954
화제글 현재상황2 [11]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7 698
화제글 현재상황+ [10]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7 1035
화제글 마르키시오의 대를 잇는 new 근본? [9]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620
화제글 [아그레스티] 하루종일 사과하러 다닌 유벤투스 [7]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5.17 768
171358 [오피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더 이상 유벤... [1]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8 164
171357 일반 임시 감독은 몬테로 [1] new title: 유벤투스(2017~)키라 24.05.18 524
171356 일반 [오피셜] 알복절 [23] new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8 956
171355 일반 현재 회의중 new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8 411
171354 일반 투토디렉터와 화해한 알버지 [4] update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7 420
171353 영상 [자막O] XV - 15번째 이탈리아 컵 | 비하인드 ...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138
171352 일반 [아그레스티] 하루종일 사과하러 다닌 유벤투스 [7] update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5.17 770
171351 일반 유벤투스, 알레그리가 지운톨리에 분노한 5가지... [6]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685
171350 사진 마르키시오의 대를 잇는 new 근본? [9]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620
171349 일반 존 엘칸 회장 "코파 이탈리아 우승, 유벤...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445
171348 일반 1월에 알레그리가 강력하게 원하던 선수가 짭달... [2]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5.17 489
171347 일반 현재상황2 [11] 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7 699
171346 일반 시즌 말미까지 잘 버텨놓고 지금와서 위약금 주... [6] 대충히로 24.05.17 573
171345 일반 지운톨리 FD "유벤투스에게 승리는 항상 ... [2]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386
171344 일반 키에사 "유벤투스에 남고 싶다" [4]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560
171343 컵 대회 결승전 역사를 새로 쓴 두산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17 451
171342 일반 현재상황+ [10] 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7 1035
171341 일반 알복절(진)? [2] 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5.16 737
171340 일반 [디마르지오] 알레그리와 관계는 오늘 끝날수도...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5.16 432
171339 일반 저녁에 결별 발표?/코파 끝나고 알감독이 여러... [4]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5.16 670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