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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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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끄러웠고 트윗발 기자들이나 언론들이 조회수 높이려고 앞뒤 다 자르고 제목 퍼날랐는데,
가제타나 메르카토 등 지면기사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 3줄요약
- 디발라가 코시국 및 재계약 사가에서 못받은 연봉 존재
- 유베가 그걸 아직까지 안 주고 있기에
- 디발라 변호사는 "그거 4월까지 안 주면 오만가지 꼬투리 다 잡아서 보상금 청구하겠다" 시전한 것
조금 더 자세한 버전
- 코로나 시국으로 20-21부터 디발라에게 미지급된 연봉이 대략 3.8M
- 유베는 이를 재계약 이후 일괄지급하겠다 약속하였으며 (= 급여장부조작)
- 디발라는 재계약에 도움이 될 거라는 주변의 권유로 오케이 함
- 그리고 2021년 10월경 재계약 쌍방간 합의 (약 8M + 2M)
- 안툰의 에이전트 자격 건으로 도장찍는 것이 미뤄짐
(* 디발라 변호사는 이 시점에서 "구단 측에서 도장은 형식적인 절차일 뿐, 재계약은 결정되었다" 라 했다고, 법적 효력이 있다고 주장)
- 그러나 22년 1월 블라호비치 영끌해 영입, 유베는 블라호비치에 집중하고 디발라를 손절하기로 결정, 합의내용 일방적 파기
- 그렇게 재계약 파토되어 22년 6월 디발라는 유벤투스를 떠나 AS로마로 프리이적
- 상술한, 미지급된 연봉 3.8M은 늦어도 23년 1월까지는 디발라에게 지급되었어야 하는데
- 유베는 그걸 아직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 변호사를 통해 23년 3월까지는 지급해달라 하였으나 그마저 대답이 없기에
- "4월까지 미지급 3.8M을 돌려주지 않으면"
- "유베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있었던 이면계약 세부내용을 통해"
- "디발라가 재계약 파토로 인해 예정된 금액을 받지 못해 나온 손해를 계산해서, 대략 50M을 보상 청구하겠다" 고 변호사가 언급한 것
- 현시점에서 문제의 50M 소송은 제기되지 않았으며
- 디발라는 유베를 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
- 트윗발 기자들이나 언론들이 자극적으로 써제낀 "50M 청구" "전쟁 시작" 이런 건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 걍 디발라가 떼먹힌 3.8M 빨리 돌려주면 끝나는 일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