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이탈리아] 호날두 : 조국을 위해

"포르투갈을 대표하기 위해 이 셔츠를 입는 일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야. 이 대회에 한 부분이 된다는 것 또한 특별한 일이고 거기에 골까지 넣는다? 금상첨화지"

"나는 34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신도 정신도 괜찮아. 원동력은 동기부여와 행복함이다. 선수로서의 내 길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 왜냐고? 난 아직 줄 게 많이 남아있거든"

"네덜란드? 너무 훌륭한 팀이지. 그들은 이 대회에서 굉장히 잘해왔다. 나는 최근 그들의 경기를 지켜봤고 훌륭한 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 어리고 패기 있는 선수들, 경험 많은 베테랑들까지. 대단한 팀이야"

"우리는 서로가 어려운 상대가 될 것임은 알고 있어. 하지만 뭐 결승전이라는 게 원래 이렇다는 것 또한 알고 있겠지"

"국가대표의 셔츠를 입는다는 건 클럽을 대표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야. 포르투갈은 나의 조국이다. 나의 가족, 친구들은 모두 포르투갈인이며 나는 여기서 태어나 자라왔어"

"트로피를 위한 경기에서 싸운다는 것 또한 특별한 일이지. EURO2004와 EURO2016 때처럼 말이야"

"우리 팀은 지금 매우 긍정적인 상태야. 결승이 치루어질 경기장은 훌륭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그곳에 좋은 에너지가 가득하며, 그 에너지가 우리에게 전달되고 팀과 팬 모두가 자신감이 가득해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당연히도 모든 최선을 다할 거야. 함께라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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