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티, "여기서 위대한 것을 이룰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 http://www.juventus.com/uk/news/detail.aspx?lml_language_id=0&trs_id=1573000&ID=8607


수요일 오후에 언론과의 만남에서, 크리스티아노 자네티는 올 여름
투린으로 온 그의 이적에 관해 입을 열었다.

"처음에, 마음속에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여기에 온다는 결정을 내리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것이 나아졌고, 여기 있는 모두와
친해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멋진 팀입니다. 난 그들을 정말
좋아하고, 이 선수들과, 팬들과, 클럽을 위해 내가 그동안 해왔듯,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리미니에서 있을 시즌 첫 원정경기를 앞두고, 자네티는
이번 시즌앞에 놓인 도전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B에서 경기를 합니다. 우리 모두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우리는 목적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 상대팀에 관해 더 분석을 할 것이지만,
한가지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리미니는 훌륭한 팀이며 어려운
경기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세리에B의 경기
수준은 세리에A와 별 다를바 없습니다. 오히려 더 공격적이고,
격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리에B에서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자네티는 시즌 시작 승점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이야기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는 세리에A로 올라가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클럽이 그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고, 이제 그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며, 가능한 빨리 세리에A로 돌아가야 합니다. 드라마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뛸 것이고, 최선을 다할것이며, 이번 토요일에는 준비된
이상의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17점의 승점 페널티가 있지만, 우리의
목적은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며, 그래서 바로 세리에A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힘든 도전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자네티는 투린으로 와서 무척 행복하다고 한다.

"유베로 오는 것은 제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여기서
위대한 것을 이룰거라 확신합니다. 국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냐구요? 물론 그렇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유벤투스를 위해
멋진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29살인 자네티는 그와 디디에 데샹과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나는 여기에 오래 있지 않아서 지금 계속 그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바로는, 그는 정말 대단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최고의 선수였고, 그는 축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였기 때문에 아마도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팀의 전술에 관래 한마디 덧붙였다.

"결정은 감독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4-4-2 뿐만아니라 다른 다양한
포메이션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와 경기를 하는 상대 팀이
누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월요일에 사망한 인테르의 체어맨인 Giacinto Facchetti에
대한 그의 말이다.

"그는 정말 특별한 몇 안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너무나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