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 : 내 삶과 유베

알레는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안코네리는 프리시즌 투어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으며, A리그 올스타와 맞붙습니다. 

이 중엔 유벤투스의 전 주장이었던 델 피에로가 있습니다.

이하는 본인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입니다.

요새 시드니에서 굉장한 열정을 느끼고 있어.

할 일이 아주 많아. 볼 사람도 많고. 수 많은 손인사와, 사인, 악수.. 그리고 무엇보다 A 리그 올스타로서 유벤투스"를" 상대하는 훈련이 있지.

특히 지금부터 내가 말할 흑과 백, 나의 삶, 나의 이야기에 있어서는 우연이란 없었다고 생각해. 2012년 5월 13일 유벤투스에서의 고별 경기로부터의 이야기를 짧게 두 단어로 요약할게. One Love.

나의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어. 또한 2년간 열정과 존중, 사랑으로 둘러싸여 행복했던 시드니 FC의 팬들에게도 그랬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내가 집이라고 느끼는 곳, 가장 사랑하는 곳인 경기장에서 그렇게 할게. 일요일엔 잠시 뒤를 돌아보고, 명문 팀을 만나며, 동안 호주 축구가 모든 면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거야.

특히 지난 2년간 이러한 성장에 내 자신이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해. 앞으로고 그럴거고.

일요일에 보자구. 경기장에서 너희들을 기다릴거고 못오는 사람은 TV로 볼 수 있을거야. 이만 줄일게.

PS. 알지, 상대팀은 유벤투스야.. 뭐 내게 유베가 어떤 의미인지 굳이 설명해야해?

또한 이번 매치 전 자선행사에 참석해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뻐. 우리가 이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거야."

"아마 내 전 팀동료들은 여독으로 조금 피곤할거야.. 오늘밤에 어디 가고 싶은데 있으면 내가 좀 알려줄게ㅋㅋ"

ㅠㅠㅠㅠㅠ알레형ㅠㅠㅠㅠㅠㅠ콘테랑 같이왔어야한느건데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