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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그바 관련하여 유베당사 님들께 여쭤보고자 글올려요 ㅎㅎ
최근 epl경기에서 포그바 경기를 보다보면 투쟁심이 없다고 할까...
유베시절 포그바는 빡뚜빡 스타일이라던데 맞는건지;;
유베시절 포그바를 스페셜 말고 경기로 본 적은 없어서요.. (늦깍이 해축쟁이 입니다.ㅎㅎ)
포그바 멘탈을 잡아주는 선수가 있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비달인가..:;?)
당사님들의 포그바란 단어에 심기가 불편한 분들도 있으시긴 하시겠지만..
유베 포그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기도 하니 궁금하네요 ^^;;
혹시나 글에 문제 있으면 조용히~ 자체삭제 하겠습니다.~
행복하십쇼
Lv.5 / 5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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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건
월베 들만큼 잘 했죠 .
포그바는 전형적인 박투박..이라기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선수였던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2선은 좀 아닌것같고 3선과 2선 사이 한 2.5선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였던것 같네요 .
오른발오 왼쪽에서 접고들어오는데 익숙해서 기왕이면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에 뛰는게 더 좋았구요 .
알레그리가 종종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반쯤 윙포로도 쓰기도 했죠 .
그리고 부폰 보누치 피를로 비달 키엘로 맑 바르잘리 등 한성격 하거나 노장선수들이 많아서 포그바는 그냥 조용히 지냈죠..지금이야 그때보다 나이도 먹고 그릇도 커져서 맨유에서 자느라 지각도 하고 그러는모양
포그바는 전형적인 박투박..이라기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선수였던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2선은 좀 아닌것같고 3선과 2선 사이 한 2.5선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였던것 같네요 .
오른발오 왼쪽에서 접고들어오는데 익숙해서 기왕이면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에 뛰는게 더 좋았구요 .
알레그리가 종종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반쯤 윙포로도 쓰기도 했죠 .
그리고 부폰 보누치 피를로 비달 키엘로 맑 바르잘리 등 한성격 하거나 노장선수들이 많아서 포그바는 그냥 조용히 지냈죠..지금이야 그때보다 나이도 먹고 그릇도 커져서 맨유에서 자느라 지각도 하고 그러는모양
포그바 멘탈 비달이 잡아줬음 더 빨리 떠났을지도..
그냥 잘했어요. 지금 음바페처럼 약간 축구도사 수습생 느낌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툭툭 가볍게 차는것 같은데도 엄청나게 강한 킥력이나, 그 전까지는 킬패스 능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15-16부터 급격히 상승한 패스 센스나, 190이 넘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스피드(챔스 결승에서 드리블치던 알베스를 뒤에서 쫓아와서 파울을 만들어낸것 보고 충격받았었죠)와 넓은 활동량, 뛰어난 드리블 센스를 보유해서 볼을 계속 잡고 있으려는 기질과 약간 스타병?같은게 있었음에도 조금만 더 크면 발롱도르 3위 안에도 들지 않을까? 싶었던 괴물이었습니다...... 만 활용폭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에서 벗어날수는 없지요.
14-15까지는 MVP라는 미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 개개인의 공격 센스도 뛰어난 미드필더들에 포그바의 단점이 가려져서 그냥 괴물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15-16부터 지금 디발라처럼 상당히 제한적인 상횡에서만 압도적인 선수라는게 드러나기 시작했고, 유로에서 장단점을 확실하게 보여줬죠.
14-15까지는 MVP라는 미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 개개인의 공격 센스도 뛰어난 미드필더들에 포그바의 단점이 가려져서 그냥 괴물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15-16부터 지금 디발라처럼 상당히 제한적인 상횡에서만 압도적인 선수라는게 드러나기 시작했고, 유로에서 장단점을 확실하게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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