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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루이지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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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집은 부모님과 삼형제 5식구이고요. 저는 가장 막내입니다.
이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저의 위로 5살, 7살 차이가 나는 형들이 있습니다.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작은형을 진짜.. 마음에 안들어요.
지가 하는 말이 다 맞는둘 알고, 부모님이나 다른 친가족들이 이야기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군대면제를 받게다는니, 비제이를 한다는 둥 도통 말이 안되는 소리만 저한테 해대고
저는 동생이니까 그냥 웃으면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곤합니다.
정적 이런말은 아무한테도 못하고 저한테만 하고요.
자꾸 저한테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맨날 쳐 명령투로만 말하고, 방금 전 상황에서도 부모님이 형 잘못이라고 말해도
갑자기 저한테 욕을 짓거리질 않나. 진짜 이ㅅㄲ를 어떡하죠.
방금은 저도 그동안 참던게 터져서 싸우기는 했는데 말이죠.
작은형이 성격이 집에서 제일 더럽습니다.
큰형하고도 사이가 안좋고, 친척어른(좀 젊은 어른들을 말씀하는겁니다)하고도 사이가 안좋고.
덩치는 저희 셋다 학창시절부터 좀 많이 큰편이라서 주먹다짐은 하면 크게 벌어지는데 거의 안합니다.
작은형이랑 자주싸우는데 제가 약간 한번에 터지는 성격이라서 터지면 성질을 잘 못줄이거든요..
방금도 좀 몇가지 부시고 와서..
정리하자면 1. 작은형과의 관계 어떻게 해야하나 - 제가 타지역으로 대학을 가서 그러는데 그냥 평생 안보고 살까요.
2. 분노조절..
김루이지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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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살 7살 차이나는 누나가 둘이 있습니다. 형제와 다른 남매지만 사이가 안좋아서 몇년동안 연락을 안했던 사람으로 얘기를 드리자면.. 나이를 먹으면 형제 밖에 없더군요. 물론 어린 나이에는 꼴보기도 싫고 짜증나고 그래서 연락도 안하고 남처럼 살고 싶어서 그렇게 했지만 그렇게 10년이 지나니 연락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먹으니 누나들도 예전같이 그렇게 난리치지 않게되구요. 일단은 큰형 작은형과 같이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화내고 그러시지 말고 차근차금 얘기를 하세요. 형에게 대놓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내 입장은 이렇다라는 식으로.. 물론 그렇다고 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타지역으로 대학가서 자주 못보고 그러면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그렇다도 연락 안하고 안보고 지낼 생각은 하지마세요. 저 처럼 후회 하실 수 있습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했는데 조카가 삼촌인 저를 제대로 모르는 상황까지 오니까 좀 그렇다라구요.
저의 예전 상황같아 참 그냥지나치질 못하겠네요... 저도 똑같이 형이랑 부모님이랑 갈등을 많이 겪었거든요 어렸을때부터 많이 맞기도했고...해서 운동을 참 많이했어요 더 이상 맞기싫어서.. 그때는 제가 180에 60키로 정도되는 말랑깽이였는데 수년을 운동하고 군대가서도 계속하고 나와서도 하니 어느새 팔둘레가 40이 넘고 몸무게도 90키로까지 육박했던적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대화가 안통하고 변화가 없어서 제가 선택한건 절 변화시켰습니다 한번치고박고 박터지게 밟으니까 다신 건드리지 않더라구요 물론 제 방법이 완전 옳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글쓴이님처럼 그렇게 스트레스받고 참고 살아봤자 봐뀌는건 없더라구요 대화해서 당연히 변화가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더군요 형님분은 제가 봤을때 자기가 아직 뭘 잘못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인거 같은데 대화를 한다고 크게 달라질건 없을거 같네요 현재 저는 형이랑 연끊은지 5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가끔 생각날땐 있는데 집안이 조용해져서 맘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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