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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antas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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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경기 보다가 잠든 건 진짜 오랜만인데요. 아마 후반10분정도에 잠들었을겁니다. 그래서 거기까지 후기를 남기자면 이건 뭐 답이 안나오는 빌드업이라 아쉬웠습니다. 키엘리니가 플레이메이커라고 느꼈을정도니 말 다한거죠. 나중에 경기결과가 무승부였다는걸 보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비가 정말 두텁더라구요. 대신 공격력은 포기했을정도니...
한다노비치 찬양이 주된반응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대 골키퍼보다 우리의 공격작업이 단순했다고 생각합니다. 일관된 크로스, 좌측공격작업이 전무했던 점이 득점에 실패한 원인이 아닐까하네요.그리고 퍄니치-마튀디-케디라 중원은 실패조합인 것으로 결론짓는게.... 콰도,케디라의 기용이 수비에도 집중한다는 메세지의 기용인것은 알겠지만 결국 축구라는게 골을 넣어야하는 게임으로서 디발라도 없는 공격진은 너무 단순하고 진부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산드로가 빨리 폼을 끌어올려야 되곘구나라고 느꼈는데 좌측키치전술을 하면 좌측공간은 풀백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다고 느꼈어요. 한마디로 아사모아의 드리블이나 속도감으로 좌측 공간을 커버,책임지게 한다는게 한계점이 보였습니다.
항상 주장하는 바이지만 미드필더 찬도 좋지만 보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발라가 없으니 더욱 중앙공격작업은 전무헀고,미드필더 하나하나 탈압박이 안되니 중원과 이과인의 공격라인이 절단나는 사태로 이어졌다고 느껴집니다. 챔스우승을 바라는 갠적인 맘으로 너무 답답하네요. 8강진출도 장담못하는 경기력이지 않았나 합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고 심심하고 ...
의식의흐름대로 쓴 글이니 양해바랍니다(꾸벅)
추천해주신 분들
네 저도 위에분과 같은 생각으로 쓴거에요.. 뭔가 되게 답답한느낌이였어서
오히려 저는 디발라를 케디라 대신 넣었다면 더 나아졌을거라고 보는거죠
디발라의 가치도 증명했지만 저는 오히려 탑클래스의 박투박이나,드리블러 미드필더의 보강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제가 보다 잠들어서 디발라의 투입이후 상황은 잘 모르지만 말씀대로의 상황이였다면 미드필더의 보강이 절실해진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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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디발라의 기용을 말한거입니다. 저는 항상 미드필더 보강을 주장하니깐요. 허리에서 최전방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절단난 상태이니 그걸 디발라로 연결시키면 어떨까하는 심정이였던겁니다
경기자체로 암나온다고 했다기보다 유베의 경기력을 말하는 겁니다. 특히 빌드업과정이요. 유베가 점유율이 높았다지만 전반전 보시면 수비진에서 공을 돌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측면공간이 날때까지 횡패스만 돌리는 모습,미드필더진의 투박함으로 자꾸만 측면풀백으로만 이어지는 패스줄기를 보면서 암이 나온다는 표현을 한겁니다. 수비적인 컨셉도 좋지만 굳이 무승부를 목표로 삼을 이유가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결과론 관점에서 볼 때 점유율 우위를 꾀하려는 전술이 무승부라는 결과를 낳았다는게 안타깝다는 주장입니다. 전반이나 후반초반까지는 전략이 훌륭하게 먹혔다고 할지라도 점수를 위한 변화가 과감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움입니다
결정력도 무득점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 단순한 공격작업을 추가시킨다는거죠. 공격작업이라는게 견고한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골키퍼의 선방률을 낮추는 작업인건데 쪼개서 들어가는게 아니라 넓은 측면공간으로 떄려넣어서 풀백이나 윙어가 얼리크로스 헤딩 매크로로 일관된 공격컨셉을 보여줘서 무득점으로 가게된거아닌가 하는겁니다
네 공감합니다.저도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이런 시나리오를 그렸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고 후반에서 알레갓의 대처가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공격력을 포기했다는 입장은 지금도 같습니다. 전진패스가 안나오고 이과인을 고립시킴으로써 균형에 초점을 맞춘 알레갓의 의도는 오히려 모순적이게도 불균형을 이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