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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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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우동집 교다이야가 있는데요.
친구 회사근처에 우동집 괜찮은데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나서...
가자고 해봤습니다.
는 막상 그집은 '우동카덴'이었... ...
에비(새우)크림우동과 치킨가라아게를 시켰는데요.
치킨가라아게는 좀 짭습니다. 그냥 가라아게만 주길래 뭘까했는데 친구놈 먹어보더니 간 다되어있다고... ㅋ
양은 면추가 했더니 충분히 먹을만 했고
면발도 탱글하니 좋았어요. 지난번 올린 겐로쿠보다 좀 더 탱글한 느낌.
그런데 살짝 밀가루향이 나더라구요.
새우나 크림소스도 좋았습니다. 새우 짱마시쪙!
그런데 서비스는 좀 그랬던거 같아요. 뭔가 이 식당만의 룰이랄까...
일행이 있는데 아직 안왔을 경우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데요. 보통 이런 룰이 흔하지 않다보니 일단 들어가고 보게 마련이죠.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손님과 실랑이도 있을테고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이와중에 진상들도 있어선지 홀서빙하는 분들 표정에서도 좀 짜증이 보이고 하더군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뭐 요즘 식당들 정말 엄청난 맛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서비스야말로 식당의 차이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여하간 맛있게 먹었어욥!
다음에는 기필코 '교다이야'를 가보겠습니다. +_+
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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