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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우디네세 원정을 앞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어쩌면 무승부나 패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우디네세 원정을 앞두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무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운이 좋지 않으면 우디네세가 이길 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미 원정에서 승점을 많이 잃었고, 세 번의 원정에서 다섯 골을 실점했다”라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디발라는 내일 뛸 수 있지만 마투이디는 어렵다. 오른쪽 다리 근육이 피로한 상태다”라고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원정 경기에 세 명의 골키퍼를 포함해 19명의 선수만 데려갈 수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내일 우리는 16명의 선수와 세 명의 골키퍼와 함께한다. 마르키시오가 나올 것이고, 마투이디는 나올 수 없다. 데 실리오는 팀에 돌아와서 트레이닝을 조금씩 시작했다. 퍄차는 봄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나폴리와 인터 밀란을 아직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가오는 우디네세전에서 승점을 차지해야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번 시즌 나폴리가 정말 잘하고 있다. 경기의 질이 향상됐고, 유럽에서 상위권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리그에서 8승을 했다. 로마, 라치오가 우승 경쟁을 하고 있고 AC 밀란도 지금은 결과를 내지 못하지만 시즌 마지막엔 4위 안에 들 것이다”라고 경쟁자들을 평가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 경쟁 구도를 예상했다.
우디네세 원정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다. 이럴수록 동료끼리 더 뭉쳐야 하고, 승점을 갖고 돌아오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지금이 정말 예민한 시기다.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싸움이 크게 일어날 거라 보고, 그 부분에서 주의를 줄 예정이다”라고 자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343&aid=0000076162
불길한 소리는 하지맙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