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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9일 21시 13분

* 2016년 9월기사인데 이과인/포그바 이적논쟁에 도움되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이과인의 유벤투스 이적, 수면하에서는 이렇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폴리는 협상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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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의 미지근한 태도에 인내심를 잃은 유베....


곤살로 이과인의 나폴리로 부터 유벤투스로 이적설의 발단은, 거의 우연과 같은 경위로 부터 시작되었다.

 
지난시즌(15-16시즌)이 끝나고 유베의 파비오 파라티치SD가 몇일간의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나폴리해에 있는 카프리섬의 오성급호텔에 체류하고 있었을때의 일이었다. 그때 휴가를 같이 보낸것이 나폴리에 본거지를 두며 이전부터 파라티치와 친교가 있었던 마르코 손맷라 라는 젊은 대리인이었다.
 
2인의 주된 화제는 에디슨 카바니(PSG)에 관해서 였다. 유베는 당시 1년이상 전부터 카바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손맷라도 브로커의 입장으로 이 오퍼레이션에 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바니는 시즌종료후에도 계속 애매한 태도를 보이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후에 맨유로 이적)의 동향을 지켜보는듯한 상태로, 2인이 협상을 진전시킬려고해도 할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금전에의 집착이 강한 카바니는, 만약 이브라히모비치가 팀(PSG)을 떠난다면, 현재 이브라히모비치가 받고 있는것과 동일한 수준인 €10m 이상의 연봉으로 PSG와 계약을 갱신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이러한 잘풀리지 않는 상황에 처해 있던 손맷라는, 파라티치에게 「그렇다면 이과인을 영입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을 꺼낸것이다. 이과인도 유베에 있어서는 이전부터의 (영입) 타겟이었고, 3년전에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할때 마지막까지 (테베스와) 저울질한 경위가있었다.
 

파라티치 뿐만아니라, 손맷라 또한 이과인의 대리인인 이과인의 형, 니콜라스와 오랜 면식이 있었고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선 2인은 니콜라스에게 연락을 취했고 거기서부터 이과인측과의 교섭이 시작되었다.


나폴리 태생에 나폴리에서 성장했고 물론 나폴리의 티포지이기도 한 대리인(손맷라)가 나폴리로부터 이과인을 떠나게하는데 큰 계기를 만들었다는것은 아주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양측은 우선 전화나 메일로 연락을 취했고, 그 이후 직접만남으로 이어갔다.  이것은 모든 이적교섭에서도 일반적인 수순이다. 직접 만남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이루어 졌다. 이는 이과인이 사무적인 일을 맡기고 있는 변호사의 사무실이 마드리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베는 연봉 € 6m를 베이스로, 스쿠데토, CL출장권, 출장경기수, 골수 등 여러가지 항목에 보너스를 붙여서 이를 기준으로 하여 양자의 협상이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연봉 € 7.5m에 4년계약으로 일단 합의에 도달했다. (최종적으로는 연봉 € 7m, 5년계약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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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과인 이적의 특종보도를 최초로 낸것은 일본이었다.

 

물론 나폴리는 그간에 이 움직임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다. 이과인과의 개인합의에 달한후 유베의 지시를 받은 니콜라스가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디라우렌티스 회장에 대한 불신감과 불만등을 폭로하는 형태로 이 이적소문을 표면화 시키는 계기를 만든다, 라는것이 (약속된) 순서였다. 
 
당연히 그들은 이 이적이 기사화됨으로써 이적협상이 깨지는것을 아주 크게 두려워하고 있었다. 나폴리에 있어서 이과인은 상징적인 존재였고, 서포터들도 강한 애정을 쏟고 있던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숙적 유베가 그러한 이과인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표면화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폭동에 가까운 소동이 일어나는 사태도 발생될 수도 있을것이라 생각 되었다. 

 

나자신은 파라티치와도 손맷라와도 이전부터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들이 (이과인 영입에) 움직이고 있다는것은 당초부터 알고 있었으나, 어설픈 특종보도를 함으로써 상황을 망가뜨리는것은 바라는 바가 아니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특종보도를 낼 타이밍을 기다리는 상황이 꽤 오래 지속되었다.
 
추가적으로, 내가 최초에 「유베는 이과인을 은밀하게 노리고 있다.」라는 뉴스를 낸것은, 연재 칼럼을 내고 있던 일본의 『Soccer Digest Web』 이었다. 그 시점에서 이탈리아에서는 당사자들은 제외하고는 누구도 유베가 이과인 영입에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당시의 상황하에서 이탈리아에서 이 뉴스를 내는것은 불가능했던것이었다.
 
유베는 바이아웃 €90m 라는 가격표 자체는 수긍했지만,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것이 아니라 로베르토 페레이라 (왓포드 이적), 시모네 자자 (웨스트햄이적), 다니엘레 루가니, 스테파노 스투라로등의 잉여전력을 협상에 포함시켜서, 이를 합친 토탈가격으로 €90m을 지불하는 형태를 원했었다.
 
당초에는 이 가능성도 없던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소문이 표면화되기 시작하고 매스컴과 서포터들이 소란스러워지기시작하자, 나폴리는 그들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유벤투스와는 일절 교섭할 의사가 없다」라는 강한 자세로 나오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나폴리가 교섭에 응하지 않는 이상, 유베가 잉여전력을 이 이적에 포함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 남은 선택지는 바이아웃을 전액 지불하여 나폴리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시키는것 뿐이었다.
 
니콜라스가 입을 열고 이에따라 이적 사이트와 트위터에서 유베이적 가능성이 나오기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이 특종보도를 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소문이 표면화 된 이상 나도 그것을 뛰어넘는 확실한 정보로 대항하는것 이외에 방법은 없다. 거기서 나는 「유베와 이과인은 이미 개인합의가 성립되어 있으며, 만약 나폴리가 교섭에 응하지 않을경우 유베는 바이아웃 전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실제로는 €45m 씩2년 분할)」라는 디테일을 포함하여、『스카이 스포르토24』(『스카이 이탈리아』의 24시간 스포츠뉴스 채널)에서 특종보도 했다.
 
그 시점에서 유베는 이과인에게 、「나폴리가 교섭을 거부하더라도 바이아웃을 전액 지불할것이니 걱정할 필요없다, 나폴리의 잔류요청에 응하지 말고 강한 태도를 유지해 달라」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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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서포터들의 폭동을 두려워해 유베와는 교섭하지 않았다.

 

반면, 이 뉴스가 표면화 된 후 몇일동안, 유베가 이과인 영입을 단념할 가능성이 없던것은 아니었다. 「라이벌 팀의 상징을 돈의 힘으로 빼앗는것은 도리에 어긋난다.」 라는 정치적인 압력을 받았다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반복하게 되지만, 유베는 잉여전력 중에서 적어도 1인을 이 이적에 포함시키려고 생각했었고, 나폴리가 교섭에 응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나폴리 매스컴과 서포터들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 이상 나폴리는 이를 (유베의 협상요청) 거절하는것 이외에 선택지는 없었다. 
 
이 딜에 유베의 선수를 포함시킨다라는것은 나폴리와 유베가 교섭의 결과로써 (이과인의) 이적이 성립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경우 나폴리는 이적 서류에 사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서류에 사인한다는것은 나폴리가 주체적으로 (이과인) 이적에 응했다는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유베가 바이아웃을 지불하여 계약해지가 될경우, 나폴리는 유베로부터 바이아웃의 지불로 인해 (이과인의) 계약해지가 되었다라는 취지의 통보를 받는것 뿐이며 주체적으로 이적에 관여하지 않는 형태가 된다.
 
이 사이에 이과인이 아르헨티나에서 불만에 가득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는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유베행의 뉴스가 나온이후 나폴리의 서포터들이 SNS상 에서 가능한한 모든 욕을 이과인에게 퍼부었다.
 
동시에 이를 뛰어넘는 숫자의 유벤티노들이 (이과인) 영입에 기쁨의 환성을 지르고 이적을 환영한다는 메세지를 이과인에게 보냈다. 이로인해 (이과인)은 크게 안심했다고 한다.


니콜라스는 이과인이 디 라우렌티스 회장의 언동에 불신감을 느끼고 있다, 라고 말함으로써 이적에의 불씨를 당긴것이었지만 그 말 자체는 확실한 사실이었다.
 
디 라우렌티스는 2013년에 이과인을 영입한 이래 、「스쿠데토 획득을 위해서 팀을 강화할 것이다」、「많은 빅네임을 영입해서 지금보다 훨씬 강한 팀을 만들겠다.」、「새로운 트레이닝 센터도 만들고 스타디움도 대폭 리뉴얼 할 것이다.」등 입으로는 말했지만, 실제 로는 중견레벨의 선수를 영입했을 뿐이었고, 이과인이 만족 할 만한 팀을 만들려고도, 시설의 정비에 자금을 투자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실제, 올 여름에도 적지않은 선수들이 나폴리로의 이적을 거절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이과인이 「28세가 된 지금, 이번 유베 이적이 큰 타이틀을 획득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했다고 해서 이상할것은 전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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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던것은 유베뿐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이과인이 나폴리와 나폴리의 서포터들은 배신한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90m 이라는 거액의 바이아웃금액을 전액지불하여 (이과인을) 영입하려고 했던 클럽이 나타난 이상, 그것을 무조건 거절할 이유가 없는것도 사실일것이다. 실제로 이과인은 이후에 「이 만큼의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내가 필요하다고 말해준것은 유베뿐이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ATM 은 €60m+보너스에 오퍼를 냈지만 나폴리는 상대조차 하지 않았고 ATM은 더이상 조건을 상향하려고 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브로커를 통해서 타진했을뿐, 정식오퍼는 한번도 한적이 없었다. 조건은 €50m ~ €60m + 올리비에 지루 라는것이었으나, 그 이후로 구체적인 협상으로 발전되지는 못했다.
 
(이과인을) 보강리스트에 올려놓긴 했었지만 첼시도 바이에른도 PSG도 실제로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정식 오퍼를 낸것은 ATM 뿐이었던것이다.
 
나폴리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2016년7월23일 토요일、하지만 이과인은 캠프지인 디마로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의외로 스페인으로부터、「(이과인이) 마드리드의 모 클리닉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라는 목격정보가 날아왔다.
 
나는 그것을 들은 순간, 마지막에 뒤집어져서 ATM으로의 이적이 결정된것이라고 생각했다.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ATM의 안드레아 베르타 SD에 전화를 하니 、「그건 아니다.」 라고 부정했다.  그 시점에서야 겨우 나는 유베가 시간제한에 임박해서 (이과인) 영입을 결정짓기 위해 움직인것을 깨달았다.
 
나는 즉시, 유베의 파라티치와 쥬제페 마로타 GD에게 연락하여 「어떻게 되어 가는것인가?」라고 추궁했다. 그들은 처음에는 (이과인의) 메티컬 체크 자체를 부정했다.
 
그시점에서 나는 「정보는 확실하니까, 스카이스포르토 24에서 발표할건데 괜찮냐? 」라고 심문하자、(파라티치와 마로타는) 「지금 이과인이 계약서에 사인하는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니 보도하는것은 잠깐만 참아주라.」 라고 말했다.
 
나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날 아침까지 특종보도를 내지 않았고 7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가 지나서 「이과인이 메디컬체크를 마치고 유베와의 계약서에 사인한다.」 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과인은 그날 새벽 4시쯤에 계약서에 사인을 마친상태였다.
 

文: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사원문: http://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1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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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GGIO] Lv.30 / 10,711p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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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잉여자원 부분에서 눙물이..ㅠㅠ
선수 포함딜의 감정을 대리로 체험하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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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결국 모라타의 바이백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고, 그에앞서 카바니를 노렸지만 그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빠르게 선회, 이과인과의 개인합의를 성공시켰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이적시장 초반부터 피야니치를 영입하며 미드필더진의 업그레이드에 성공했고, 모라타를 훌쩍 상회하는 리그 대표 피니셔를 얻은 유벤투스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대권을 노릴 전력을 갖춘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포그바-라이올라 콤비는 휴가지에서 맨유의 오퍼를 수락했고, 유벤투스와의 협상을 무시한 채 비행기 표를 끊었죠.

이는 이과인/피야니치 딜이 포그바와 관계가 있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이적시장을 마감한 건 운이 없었던 것과 동시에 보드진의 능력이 조금 부족했다는 것을 뜻할 뿐이죠.
요약 감사합니다
도돌이표 같은 이야기긴한데 저는 말씀대로 포그바 공백을 메우지 않고 그대로 이적시장 닫았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포그바 = 피야니치+이과인 딜로 봅니다.

포그바 이적 기사가 나오던게 6월인데 그 때부터 가만히 손 놓고 기다리다가 마지막날에 비첼에 오퍼한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

뭐 이랬든 저랬든 간에 지나간 일이니 중요한건 아니겠지요 ㅋㅋ
디마르지오가 마로타 파라티치에게 모든걸 다 알고있다는 듯이 진실을 추궁해서 직접 컨펌을 받은 부분이 재밌네요 ㅋㅋ

한편으로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잉국에서는 던딜이야기 나왔을때도 디마르지오에서는 포그바 딜은 아직 협상중이라고 했는지도 모를일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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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저는 당시 바르셀로나의 선점이 아니었더라면 안드레 고메즈가 왔을 것이고, 비첼도 던딜 직전까지 갔었기에 포그바의 공백 또한 메우려는 움직임이 충분했다고 봐요.

아무튼 말씀해주신 재정상의 문제 등으로 이 두 딜의 상관관계가 희미한 것도 아니니, 마로타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겠습니다.
영화같네요ㅋㅋ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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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참 디마르지오는 프로페셔널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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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사전 접촉으로 누구 욕 못하겠군요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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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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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영,이적시장 등 보드진의 업무 쪽은 매물과 재정상태에 준하는 계획부터 예상외의 변수의 발생 등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계획뿐 아니라 협상 등 다 적어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일 모두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야 이적시장이 루머,찌라시 -> 구체적인 정보 -> 접촉 -> 성공 or 실패 를 주로 간략하게 보게 되지만 이전부터 세워준 계획부터 중간중간 일어나는 변수나 상황 모든걸 따지면서 계획하고 추진하고 성공시키는 등 모든 클럽의 보드진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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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디마르지오가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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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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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이미 연봉디테일까지 맞추고 그런건 좀 떨떠름하긴 하네요, 이미 지난일이고 이과인은 유베선수인게 더 인상이 강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물밑작업이 만연하긴 한걸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디테일로 접하게 되니 묘하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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