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유베 글 많아진거보니 세월 느껴지네요

제가 처음 유베당사에서 실축팀 만든게 07년 경인데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때만해도 풋풋한 대딩이었는데
어느새 직딩 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원래 첫째 좀 크면 복귀하려고 했는데 계획에 없던 둘째가 7월이 또 태어아는 바람에 정말 육아 지옥 속 취미 생활은 저 멀리 ㅜㅜ

와이프 둘째 임신한 순간부터 실축은 커녕 유베 경기도 제대로 못보는 나날들 ㅜㅜ

얼마전에는 아버지가 위암 판정 받으셔서 다음주면 수술을 앞두고...

진짜 10년이란 세월이 많은걸 바꾸고 10주년되는 해에 FC유베도 새 출발하는군요!!

그동안 제가 잘 못챙겼는데 잘 챙겨준 풍사 형이랑 가이버 너무 고맙고
새 출발을 함께 참여는 못하지만 응원합니다!!!

애 좀 키우고 기회되면 공차러 갈게요!!
실축 못해본지 벌써 3년쯤 됐지만 ㅜㅜ

Forza FC J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