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코파 실점 장면 피아니치.gif

1차적으로 베나티아의 옵사이드 트랩 실패가 원인이긴 한데, 저 위치에서 맑이었다면 좀 달랐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ㅠ

저는 베나티아가 잘못한것 같아요. 키엘리니는 공격수가 뛰어들어가자마자 바로 냅다 뛰는데 베나티아는 공만 보다가 공격수 움직임을 놓친것 같아요.

피야니치도 포백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도 있고요.

1차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이런 실점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하구요.

저도 첫번째골은 베나티아 실수로 보여지네요. 두번째 장면도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씀에 동의하구요. 그전에 데실리오가 수비를 잘못한게 1차적 원인이고.

영상을 보면 인지를 하고 라인 컨트롤을 하긴 했더군요. 여튼 피아니치의 포백보호에도 아쉬움이 없지 않았던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장면의 경우 득점자의 주 마크맨은 어쨌든 피아니치였고, 손짓으로 오랜시간 어필을 했음에도 대처를 못한게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이 두 장면을 떠나서 피야니치의 평소 수비 적극성이 아쉽긴 합니다. 홀딩 대신 마투이디 같은 박투박 데려온 이상 피야니치가 홀딩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줘야 하는데 이런 수비력으로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드네요.

그렇죠 ㅠ 그런 점에서 맑이 충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맑이 저 역할을 수행하게될 것 같네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의견 개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