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가 어떤 깽판을 쳤나요?

기정사실은 아니었죠, 단순히 불화라던지 또 감독한테 대든거 등등이었지만 나간다는 인터뷰도 없었고요...

첼시 링크는 하도 콘테가 바란다하니 난 거였고 밀란 이적은 뭐, 유베에 소속되어있는 본인(에이전트가)이 밀란 구단한테 제시한거라

불화가 가장 큰이유였겠고

수많은 언론에서 보누치가지고 말이 나왔던거보면 아주 없었던일은 아니라고봅니다 헛소리만 하는 언론들도 아니였죠

일반사람들은 뭔지 모르는 일들이 있었던거같네요 

여러 언론에서 나온거 보면 완전 헛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여러 주요 일간지에서 나왔기 떄문에 이 기사를 데스크에서 컨펌해주고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체크는 했을겁니다. 잘못했다가는 허위사실유포라는 이유로 유벤투스 구단이나 보누치와의 법정다툼까지 갈 수 있는거니까요.

디발라에게한 꼰대짓이나 주장욕심은 팩트로 드러난 바 없는 소문이고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알감독에게 욕설한거나 감독 고유권한에 침범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건 팩트죠.

감독의 전술의 타당성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며 욕까지 하고 대든다는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정도가 심했죠.

감독의 모든 선택에 무조건 불만없이 간다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공개석상에서 불복하며 깽판치는건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있을수 없는 일이죠.

보누치가 나간다는게 왜 기정사실이었는지 모르겠네요. 12월에 재계약 하면서 수많은 루머들을 종식시켰던 선수인데..

후에 포르투전에서의 벤치 조치 등 알레그리와의 불화 문제 때문이라면 그것이 이유겠지요. 

라커룸에서의 일은 왠만하면 까발려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는 부분이죠.

다만, 이적시기에 구단의 반응, 역제의 사실, 밀란 이적 후의 행동, 이적료, 이적한 팀 등을 봤을 땐

내부 사정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죠. 보누치도 그나마 미래가 있는 팀을 고른 것일 테구요.

"나는 유벤투스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

라고 말한 이 선수는, 재계약 계약서에 서명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라이벌팀에게 본인을 영입하라고 역제의를 하고, 해외이적도 막아놓고 본인이 이적에 대한 전권을 쥐고 흔들어놓은 작자입니다. 덕분에 금전적인 손실도 발생했죠.

1차적으로 감독과 욕설을 오가면서 본인이 중심인양 행동한 것부터 깽판이고, 징계로 아예 깽판인증까지 되어버렸죠. 밀란에서 "나는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는 식으로 인터뷰했는데, 이 인터뷰로 본인이 라커룸의 루머라든가, 팀 내 입지라든가 여러가지들을 본인 스스로 인증한 꼴이라고 생각하네요. 정작 유베 선수들은 말을 아끼는데 말이죠. 저 인터뷰만 봐도 챔스 징계는 빙산의 일각 혹은 그간 있었던 일들이 폭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