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케★
- 조회 수 1234
- 댓글 수 14
- 추천 수 24
다비드 트레제게의 메디아셋 프리미엄 인터뷰 :
"(CP 당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해야했지. 남거나 떠나거나."
"잔류는 -16점으로 세리에 B에서 뛴다는 걸 의미했어. 그 시점엔 유베에 뭔가 보답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지. 우리 모두는 이 클럽을 도와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잔류했어."
"순수하게 감정적인 면에서 그 땐 위대한 시즌이었지. 우리가 가는 곳마다 기념의 느낌이 있었으며 유스 아카데미에서 많은 소년들이 올라왔어. 우린 우승했고 바로 유베가 있어야할 자리인 세리에 A로 복귀했어."
"01-02 시즌이 여러가지 이유로 최고였어. 피포 인자기가 떠난 후 마르셀로 리피는 나를 델피에로의 짝으로 선택했어."
"리피와의 관계가 매우 좋았고, 시즌 초에 그가 말하길 내가 30골을 넘으면 리피에게 선물을 주고, 아니면 그가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어. 그 해가 끝난 후 난 총 35골을 넣었지."
"놀라운 캠페인이었어. 우린 몇 년만에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스쿠데토를 따냈지. 그 유명한 5월 5일이었어. 나 또한 카포칸노니에레(득점왕)이 되었고 그건 특별한 감정이었어."
"유베에서 다른 우승도 많이 해봤지만, 첫 우승에 대한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건 첫번째 우승이야."
http://www.football-italia.net/104838/trezeguet-i-gave-back-juventus
좋은 뉴스 찾기 힘든 요즘,
부와 명예를 포기하면서까지 클럽을 지켜준 레전드의 인터뷰가 올라와 옮겨와봤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트레골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