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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v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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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우리 유베팬이 늘어난거 정말 기쁩니다.
당사에 글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시 눈팅을 하는 입장으로서는
근1,2년 들어서 당사내에 타 팀에 대한 도를 넘은 비하 및 비난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비판은 괜찮지만, 비난 및 비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이번 챔스에서 우리 징징이의 핸들링에 관해서는 아무리 심판 재량에 의한 것이지만,
꾸레분들 입장에서 보면 도를 지나친 비하적인 '바르셀로나'했다 라는 표현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격이 남들과는 싸우는 성격이 아닌지라...
저도 1차전을 라이브로 보며, 말도 안되는 옐로우 카드가 나왔을때
욕을 해야될건 주심이지, 상대 팀인 바르셀로나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이 우리를 시기, 질투에서 이던 다른 이유에서건 욕한다 한들
우리가 똑같이 대응한다면, 우리도 그들과 같은 수준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속된말로 빠가 까를 만든다' 라는 말 처럼요.
개인적인 입장을 이렇게 표출하는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같은 주제를 보더라도 의견은 나뉠수 있기때문에
정지먹을 각오로 글을 씁니다.
저도 오랜 비안코네리로서, 당사의 좋은 분위기가 변질되는게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어떤분에게는 이른시간, 어떤분에게는 주무실 시간이지만,이런 주제를 올린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불편한 주제로 이렇게 글을 올리며, 당사분들의 비난이 아닌 이견을 듣고 싶습니다.
JuveMAN
Lv.5 / 5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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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건
세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요새 보면 내가 틀린 건가 싶은 순간이 많아요. 제가 유벤투스 좋아하는 마음이 다른 분들보다 별로 안 커서 그런건지 상대편 욕이나 비꼬는 거 보면 좀 낯설기도 합니다. 비단 요번 8강 뿐만이 아니라요.
사실 보면 비난해도 된다는 의견의 근거는 '내 기분이 나쁘다' 인 것 같아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도 살면서 무수히 많은 나의 이익을 추구했겠지만요.
남 기분 맞춰주자는 게 아니라 굳이 자극적이고 우스꽝스러운 표현 써가면서 쟤들 까서 얻는 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보면 비난해도 된다는 의견의 근거는 '내 기분이 나쁘다' 인 것 같아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도 살면서 무수히 많은 나의 이익을 추구했겠지만요.
남 기분 맞춰주자는 게 아니라 굳이 자극적이고 우스꽝스러운 표현 써가면서 쟤들 까서 얻는 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타팀팬커뮤니티와 차별되는 젠틀함이 유베당사에서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왔는데요. 다만, 다들 유벤투스를 애정하는 방법들은 저마다 서로 다를수도있다고봅니다. 최소한으로 준수하여야 할 부분이 당사 내 규정들이 있겠구요. 그것만 지킨다면 저마다의 취향대로 팀을 응원하는 방식들은 존중해야한다고생각해요. 극성맞는건 여느 팬커뮤니티와도 다를것없어보이구요. 그래도 전 자주 활동해주시는분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셔서 늘 옳은 방향으로 흘러갈거라고 믿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공감하구요. 짧게나마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물론 이 글에 기분 나쁘실 분도 있으실 수 있어요.
'가뜩이나 국내에 얼마 없고 힘든 세랴팬질, 유베팬질하는데 당사에서도 시원하게 얘기 못하면 어디서 하라는 말이냐'하실 수도 있고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게 뭐가 잘못됐다고 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드냐' 라고 말씀하실 분도 있으실 수 있어요.
그분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고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많은 당사분들이 예의있고 젠틀한 분위기가 좋아서 모이셨으니 글 쓰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고 쓰면 좋겠다라는거죠.
물론 이 글에 기분 나쁘실 분도 있으실 수 있어요.
'가뜩이나 국내에 얼마 없고 힘든 세랴팬질, 유베팬질하는데 당사에서도 시원하게 얘기 못하면 어디서 하라는 말이냐'하실 수도 있고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게 뭐가 잘못됐다고 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드냐' 라고 말씀하실 분도 있으실 수 있어요.
그분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고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많은 당사분들이 예의있고 젠틀한 분위기가 좋아서 모이셨으니 글 쓰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고 쓰면 좋겠다라는거죠.
저도 동의 합니다. 일정 수준은 안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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