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네요. 멋지게 맞장 한 번 떠봐야지요.

챔피언이랑 싸우려면 랭커가 되야 하고

챔피언이 되려면 챔피언을 이겨야 합니다.

바르셀로나, 얼마전까지 챔피언이었던 팀이고, 무서운 상대이고, 몇 년전엔 패하기도 했습니다만

"무섭다, 겁난다, 싸우기 싫다." 그런 생각만 가지고서는 평생 도망만 다녀야죠.

그 팀만은 안 만나길, 레바뮌꼬는 안 만나길 뭐 그러면서요.

강팀들은 다 피하고 약한 팀한테만 호령하면서 따는 타이틀이 의미가 있을까요?

레알,뮌헨,아틀레티코,바르셀로나 무섭다고 언제까지나 겁내고 도망칠 순 없죠.

긴장감 없는 승부에 승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 유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입니다.

그러니까 방해하는 놈들은 박살내야지요. 바르샤든 뮌헨이든 레알이든 아틀레티코든지요.

재작년엔 실력이 부족해서 바르셀로나에 졌고, 작년엔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부에서 겁을 먹어서 졌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실력부족도 알았고 강한 상대에게 두려움도 느껴봤으니 다 인정하고

다시 한 번 일어나서 멋지게 맞짱떠서 이겨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유베는 도전자입니다. 챔피언을 ko시키려고 잡아먹으려고 해야지 도망가면 그건 도전자가 아니죠.

유베의 강함을 믿고 유베의 승리를 믿고 유베가 챔피언스리그 왕좌에 앉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포르자 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