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2일 08시 35분
IMG_8572.JPG : 2.22일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1. 알레그리는 컨퍼런스에서 포르투와의 챔스에서 보누치는 스탠드를 지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팀과 감독을 무시한 처사로 징계 차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며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알레그리 역시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반성의 의미로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에서는 구단의 허락을 받고 보누치를 결장시키기로 한 결정을내림으로써 드레싱룸안에서 지시를 내리는건 알레그리 본인 밖에 없다는 점을 각인 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아무 일 없다고 하더니 상황이 심상치 않네요. 혹여나 이후에도 불화설이 나면 어쩔까 걱정이에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지만 혹여나 보누치가 딴팀 가겠다고 하면 어쩌나 싶기도하고....
우리팀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ㅋㅋ

한편 CM의 인터넷 설문조사에서는 알레그리의 보누치 선발 제외 결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70%네요. (3373명)

2.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클럽은 97년생 상파올로에서 뛰고 있는 리안코에 관심이있습니다. 유베는 6+2m을 오퍼했고 다른 세리에 팀과 협업으로 논eu 한장을 아끼고 싶어합니다. 사수올로가 함께 작업하는 팀이 될 수 있지만 사수올로는 스트라이커에 논eu를 쓰고 싶어한다네요.

콜라시나치 관련해서는 스피나쫄라를 산드로 백업으로 대려올 수 있기 때문에 유베는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독일 언론 WAZ에 따르면 콜라시나치는 자신의 거취를 3주내로 결정하기로 했다네요.)


미드필더에서는 톨리소가 탑 타겟입니다. 계속 톨리소와 접촉 중이며 유벤투스는 톨리소와 사인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3. 베라르디는 인터뷰에서 유베와 인테르 양쪽 모두 자신과 사인하길 바랬거 유벤투스가 가까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롤모델은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라며 언제나 자신에게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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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네드베드 Lv.52 / 89,195p
댓글 3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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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베라르디 롤모델이 알레였구나...

허허

알감독은 요번시즌 성적 잘나와도 나갈가능성이 클거같네요

계속 이런식으로 선수들하고 마찰이 일어나면 오래못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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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무실점해야 보누치가 깨닫는게 있을텐데 다실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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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보누치 성격에 쿨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화목할 것 같아서 별 걱정은 안되네요ㅋㅋ

그리고 톨리소는 여름에 꼭 왔으면...

베라르디는 당장 안와도 좋으니 인테르는 가지 말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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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알레그리-보누치 이야기는
더 이상 새로운 갈등이 없는걸로 봐서

이미 이야기는 다 끝난 상황인데
언론이 부풀리는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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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문책도 문책 나름으로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키엘리니-보누치, 루가니-보누치, 베나티아-보누치로 로테이션이 돌아가고 있었는데 보누치를 벤치 스타트 시킨다니요.

구단의 결정인 것 같은데, 포르투를 얕보는 건 아니겠지만 급조된 수비라인으로 호되게 제노아에게 당했던 과거를 잊어버린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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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벤치스타트가 아니라 아예 명단제외라 보누치는 관중석에 앉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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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네. 제가 잘못봤군요.

여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게 중요한게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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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구단이 팀위의 선수는 없다,와 감독의 권한?을 존중하려고 알레그리를 지지하는것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문책에 예외를 두면 그것도 명분이 안 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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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상황에 맞게 문책해야 한다'는 추후 리그경기에서 명단제외 시켜도 그 본질은 훼손되지 않을 거라는 뜻에서 쓴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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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전 오히려 챔스라 이런 징계 내린거같은게 이게 리커룸 내 선수들에게 보여주기도 분명히 될테니까요. 보누치가 수비의 핵이라 대체불가능한 자원임은 맞지만 '주장단인 이런 선수도 이런 큰 경기에서도 예외없이 징계 먹을 수 있다' 를 보여줘야 구단의 알레그리 지지에 힘이 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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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포르투와의 일전에서 승리한다면 알레그리 감독님이 기획이 멋지게 들어맞는 것이겠죠. 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성공한다면 팀 기강도 살고 승리도 거두고, 일석이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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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저는 이런 결정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팀보다 우선하는 선수는 없죠. 감독이 선수들한테 벌벌 떨 필요 있나요. 상황보면 보누치가 잘못했고 그러니 보드진에서도 알레그리 손 들어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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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명단제외라는 감독의 판단에는 저 또한 동의하는 바 입니다만, 서두에 언급했듯이 시기나 상황을 고려해서 징계를 내려야지요.
가장 호흡을 길게 가져갔던 네 명의 수비수를 선발해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시국인데, 이번 결정은 좀 아쉽습니다. 챔스 후 리그 경기에 출전을 제한시켜도 문제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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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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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건 상황이 우스워지니까요. 징계가 그 다음 경기에 바로 내려져야 구단이나 알레그리가 말하고자 하는 스탠스가 명확히 살아요. 만약 이 경기는 중요한 경기니 어떤 선수를 못뺀다면, 그 다음 경기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니 뺀다는 뜻이 될텐데 그렇다면 결국 팀이 그 선수 하나에 좌지우지 될 수 있단 뜻이겠죠. 물론 이 결정을 내렸다면 알레그리는 '보누치 빼도 좋은 결과 얻은거 봤지?' 라고 말할 수 있는 결과를 포르투전에서 내야합니다. 감독 본인도 꽤 리스크가 있는 상황인데도 그걸 무릎썼다는 건 선수보다 감독이 라커룸에서 가지는 힘이 더 크다는 걸 구단이나 알감독이 상징적으로 보여주기위함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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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징계의 시기가 달라진다고 해서 그것의 본질이 훼손될 지는 모르는 일이죠. 팀의 존망이 달렸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에서, 트러블의 원인이 된 쌍방간의 화해까지 이룬 사안에 이렇게 기력을 소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 리스크를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겠으나, 저는 앞서 피력했듯이 보누치가 없는 수비라인으로 포르투를 상대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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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그러면 오히려 더 안 좋은 모양새라 생각해서요. 보누치가 수비의 핵인건 맞고 설사 이게 독이 되어 돌어온다해도 과감한 결정으로 팀 기강 세우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이 한경기가 세상 마지막 경기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경기 많은데 기강 잡아야죠. 이거 중요한 경기라고 기강 어지럽힌 선수를 일단 내보내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리그 제한을 시킨다면 결국 '아 감독이랑 문제 쫌 일으켜도 어쩔 수 없이 쓰는 수 밖에 없네.' 이런 모양새라.
저도 징계의 의미라면 아무리 중요해도 바로 그 다음 경기에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일때문에 둘이 다투게 되었는지가 진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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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팀이 패배하더라도 당사자에 대한 문책이 우선이다라고 생각하시는군요. 확실히 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건의 경중을 따졌을 때, 당장 포르투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보기에, 굳이 챔스 경기에서 출전제한을 시켜야하나 싶은 마음입니다. 더욱이 보드진이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과를 토대로 알레그리 체제를 이어가는게 옳은지 판단한다는 컨퍼런스도 있었으니 의구심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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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흠.. 저는 알레그리 문책 방법에 동의합니다 챔스결장이 아닌 리그 결장은 별로 문책이되지 않을뿐더러 하극상에대한 처벌을 상황고려하며 징계한다면 감독이 더 우스워질것같아요. 대신 더 잘 준비해서 보누치 없이도 팀은 끄덕없다를 보여줘야겠죠. 보누치가 왜 그렇게 행동한건지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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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저 또한 그것에 공감하는 바 입니다만, 이번 일전을 대비하면서 보누치가 줄곧 출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가 빠진 자리를 누가 메꾼다고 하더라도 조직력에 큰 타격이 있을거라고 예상해서 말이죠. 제노아전 베나티아-보누치-리히슈타이너의 급조라인의 악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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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보누치 .. 맑이랑 차기 주장감에 수비진의 핵이라 이번 사건이 많이 유감이고 울투라님 걱정도 일리있다 생각합니다. 이제 루가니 베나티아 키엘리니 갑빠형을 믿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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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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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제노아한테 털릴 때 보누치가 호러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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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그때 보누치만 잘못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수비는 개개인보다 구성원들의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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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근데 정말 두드러지게 못해서... 패스미스로 골 헌납하고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는거 보고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겠지 그렇겠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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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그..랬..죠 ㅠㅠ 올시즌 잘할땐 진짜 잘하는데 못할땐 한없이 무너져서 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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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알레그리 진짜 예측을 불허하는 인간인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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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사실 챔스래도 포르투전이니까 사실 지면 그 게 더 문제고요 왜 싸웠는지 아무 일도 아녔으면 이게 징계까지 받을 일이었는지 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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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챔스가 얼마나 중요한 경기이고, 그런 경기에 수비의 핵이라고 볼수 있는 보누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는 보드진과 감독이 더 잘 알겠죠, 명단 제외 시켜놓고 져버리면? 모든 비난은 알레그리 감독에게로 향할것입니다. 그런걸 감안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보누치만 까는 성향의 징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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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저도 징계 즉시 하는 게 선수단 운영 면에서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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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제가 보기에도 팀 내 기강을 잡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챔스가 중요한 경기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걸 보면 한 경기 연연해서 기강이 흐트러지는 것이 가장 문제가 커지기 때문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겠죠. 보누치가 당연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고요. 이 정도로 마치고 뒷얘기가 안나오는 것이 가장 좋겠죠. 포르투와의 대전은 승리가 되어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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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 보누치도 징계를 받았지만 알레그리도 자숙의 측면에서 기부했다고 밝혔고 팀 기강 측면에서는 지금 제외하는 것이 제일 선수단에게 효과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만나는 팀이 빅4 팀도 아니고 FC포르투인데 보누치 하나 빠졌다고 불안하면 그것도 좀 문제가 많지요. 베나티아같이 공격적인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도 있고 바르잘리와, 루가니까지 대기중에 있으니 보누치 공백은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봅니다.

2. 리안코가 어떤 선수인지는 잘 모르지만 호드리고 카이오 같은 스타일의 선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콜라시나치 같은 경우에는 갑자기 아사모아가 터지는 바람에;;;;; 근데 솔직히 데려오고 싶네요. 독일에서 바로 우리팀으로 넘어온 선수가 비달 이후로 좀 오랫동안 없어서;;;

3. 알레가 자신의 롤모델이였으면 여기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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