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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zurri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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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구요.
하지만 이 로고 변경으로 이게 축구팀의 앰블럼이냐, 돈만 생각하냐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축구팀의 앰블럼이냐 라는건 선입견입니다. 그동안 대다수의 클럽들이 클래식하고 일반적인 로고만 써와서 익숙하지 않고 이런 로고를 쓴 구단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시간이 흘러서 이 혁신이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키면 유베는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돈만 생각하냐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도 충분히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기업구단이 돈을 생각하는건 너무도 당연한거죠. 수익이 많이 창출되어야 그만큼의 투자가 가능해지는거고, 그 투자만큼 클럽의 퀄리티가 향상되는겁니다.
새로운 로고가 전통을 버렸다는 것,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전통을 전부 버린게 아닌 일부를 포기한거고,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전통의 희생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보드진이 그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제 로고는 교체됐습니다. 수년 내로 돌아갈 일도 없구요. 이번 일은 앞으로 유베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하지만 이 로고 변경으로 이게 축구팀의 앰블럼이냐, 돈만 생각하냐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축구팀의 앰블럼이냐 라는건 선입견입니다. 그동안 대다수의 클럽들이 클래식하고 일반적인 로고만 써와서 익숙하지 않고 이런 로고를 쓴 구단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시간이 흘러서 이 혁신이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키면 유베는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돈만 생각하냐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도 충분히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기업구단이 돈을 생각하는건 너무도 당연한거죠. 수익이 많이 창출되어야 그만큼의 투자가 가능해지는거고, 그 투자만큼 클럽의 퀄리티가 향상되는겁니다.
새로운 로고가 전통을 버렸다는 것,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전통을 전부 버린게 아닌 일부를 포기한거고,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전통의 희생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보드진이 그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제 로고는 교체됐습니다. 수년 내로 돌아갈 일도 없구요. 이번 일은 앞으로 유베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azzurri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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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클럽이지만 좀 더 세련된 무언가가 되려는 시도 같네요
시도 자체가 나쁘진 않은듯싶어요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시도 자체가 나쁘진 않은듯싶어요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Redo님이 말씀하신 범용성의 측면에서는 분명 장점이있겠지요.
다만 예를 드신 삼성의 경우는 삼성이라는 모 브랜드 이미지가 워낙 강력했고, 그러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해서 새로운 사업 확장이 이용한 경우입니다.
만약 삼성도 그 당시 로고를 전혀 생뚱맞게 교체하면서 신사업 확장을 했다면 말씀하신 홍보시너지는 오히려 줄어들게 되겠죠.
저는 로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그냥 J라는 이니셜만으로 혹은 Juventus medical 등의 이름으로도 충분히 범용성과 홍보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구단의 결정은 다른 방향이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만약 비슷한 방향으로 마케팅 하나는 잘하는 맨유가 사업확장을 한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맨유 메디컬, 맨유 빌리지 등 덕후라면 환장하고 꼭 가야만하는 곳처럼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예를 드신 삼성의 경우는 삼성이라는 모 브랜드 이미지가 워낙 강력했고, 그러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해서 새로운 사업 확장이 이용한 경우입니다.
만약 삼성도 그 당시 로고를 전혀 생뚱맞게 교체하면서 신사업 확장을 했다면 말씀하신 홍보시너지는 오히려 줄어들게 되겠죠.
저는 로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그냥 J라는 이니셜만으로 혹은 Juventus medical 등의 이름으로도 충분히 범용성과 홍보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구단의 결정은 다른 방향이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만약 비슷한 방향으로 마케팅 하나는 잘하는 맨유가 사업확장을 한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맨유 메디컬, 맨유 빌리지 등 덕후라면 환장하고 꼭 가야만하는 곳처럼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처음에 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별 붙이고 유니폼에도 붙인거 보니 점점 괜찮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언제나 먼저 변화를 이루면 잘 되면 좋지만 만약 이러한 변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유베팬들에게는 비판을 타팀 팬들에게는 조롱을 받게 될거란 생각에 걱정이 조금은 드네요. 그래도 몇몇 팬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수뇌부들도 고민을 했고 아무생각없이 결정한거 같지는 않아서 이 엠블럼, 로고의 브랜드화가 좋은 사업이 되고 유럽축구에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켯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제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고 있지도 않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 도박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마냥 최악으로 얘기하고 마치 보드진을 생각없는 멍청이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몰락할뻔한 구단을 다시 이정도 끌어올린 보드진을 이 로고변경 하나로 전통을 버렸느니, 돈만 보고있다는 둥 말하는건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거구요.
혁신의 선두주자가 될지
개뻘짓의 선두주자가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요.
현재까진 후자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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