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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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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엠블럼에서 계승한거라면 고작 방패 형상 뿐이라겠는데
애초에 유베 엠블럼의 방패는 밀란이나 아탈란타처럼 타원형이었지
제노아나 파르마같은 둥근 오각형이 아니었습니다.
J라는 이니셜을 엠블럼 스타일에 맞춘 걸 그럴수있다 치고나면
그 옆에 도무지 아무 의미를 갖다붙일수가 없는 한 획을 그어 여백에 조화시켜 비안코네리를 만든다?
검은줄 두개사이에 흰색 한개니까 비안코네리니까 유벤투스다?
0304시즌까지 쓰던 엠블럼이 0405시즌 처음 바뀌었을 때도 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땐 클래식하고 화려한 고전작품같았던 엠블럼이 갑자기 많은 것을 파격적으로 생략한 것에 당황했던 거지 결코 예전 엠블럼이나 팀의 상징을 해치지도 않았고 그저 시대에 맞게 스타일 정도가 바뀐 거라고 차차 받아들여졌으니까요.
즉, 구 엠블럼으로의 변화 때 그 전 엠블럼의 황금색을 지워냈을 뿐 줄무늬, 원형방패, 연고 상징인 황소 등은 고스란히 살아있었단 말입니다.
새 엠블럼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동대문 보세 브랜드 로고같다였습니다.
해외팬들도 왠 한자 혹은 일본어냐는 반응도 더러 보이구요.
회의적인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15년차 팬심이 깎여내려가는 느낌이네요. 참담합니다.
애초에 유베 엠블럼의 방패는 밀란이나 아탈란타처럼 타원형이었지
제노아나 파르마같은 둥근 오각형이 아니었습니다.
J라는 이니셜을 엠블럼 스타일에 맞춘 걸 그럴수있다 치고나면
그 옆에 도무지 아무 의미를 갖다붙일수가 없는 한 획을 그어 여백에 조화시켜 비안코네리를 만든다?
검은줄 두개사이에 흰색 한개니까 비안코네리니까 유벤투스다?
0304시즌까지 쓰던 엠블럼이 0405시즌 처음 바뀌었을 때도 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땐 클래식하고 화려한 고전작품같았던 엠블럼이 갑자기 많은 것을 파격적으로 생략한 것에 당황했던 거지 결코 예전 엠블럼이나 팀의 상징을 해치지도 않았고 그저 시대에 맞게 스타일 정도가 바뀐 거라고 차차 받아들여졌으니까요.
즉, 구 엠블럼으로의 변화 때 그 전 엠블럼의 황금색을 지워냈을 뿐 줄무늬, 원형방패, 연고 상징인 황소 등은 고스란히 살아있었단 말입니다.
새 엠블럼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동대문 보세 브랜드 로고같다였습니다.
해외팬들도 왠 한자 혹은 일본어냐는 반응도 더러 보이구요.
회의적인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15년차 팬심이 깎여내려가는 느낌이네요. 참담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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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걸 성급하게 캡하느라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페북에 올려버렸네요... 페북에 퍼가도 괜찮을까요? 불편하시다면 글즉시 삭제하겠습니다 일단 글에는 유베라티님 닉네임이랑 당사주소 같이 걸어뒀입니다
'축구클럽' 자체로 더 이상 자본을 떠안은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계획한 혁신이라고 보는게 제 견지입니다.
말씀대로 '축구'라는 본질을 잊은 채 새로운 브랜드 '유벤투스'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기력을 소진한다면 모순이 되겠으나, 여태까지 유베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스태프들이 그런 헤픈 플랜을 짜 놓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찰랑찰랑네드베드님의 글에 대한 답변을 다시 인용하자면, 'FC JUVENTUS'라는 클럽의 국내외의 경쟁력과 비전은 그대로 유지/발전시킨 채, 새로운 로고를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여러 상품들을 통해 수익을 얻어나가는 것이 '뉴 유벤투스'의 궁극적 원망이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대로 '축구'라는 본질을 잊은 채 새로운 브랜드 '유벤투스'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기력을 소진한다면 모순이 되겠으나, 여태까지 유베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스태프들이 그런 헤픈 플랜을 짜 놓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찰랑찰랑네드베드님의 글에 대한 답변을 다시 인용하자면, 'FC JUVENTUS'라는 클럽의 국내외의 경쟁력과 비전은 그대로 유지/발전시킨 채, 새로운 로고를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여러 상품들을 통해 수익을 얻어나가는 것이 '뉴 유벤투스'의 궁극적 원망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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