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i'manapple
- 조회 수 1008
- 댓글 수 13
- 추천 수 0
맑이 뛴 전반전은 양 풀백 안정화도 되고 공격작업도 원활하게 이뤄졌지만 스투라로로 교체 후 체력이 빠지는 70분대부터
슬슬 진영이 흐트러지는 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여지없이 측면 개방. 이번에도 저번 수페르코파때처럼 왼쪽이 작살났네요.
아사모아가 정줄 놓은 것도 있지만 스투라로도 막막했네요.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고 뭘 하질 못함.
계속 측면쪽이 불안해지니 원래 수비쪽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에르갓이 그대로 노출이 됐습니다.
계속 수비위치를 못잡고 허둥대고 중앙에서 위험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고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니 속이 좀 탔지만 어찌됐든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경기로 맑의 소중함을 또다시 깨닫게 되네요. 맑이 짱입니다...
i'manapple
Lv.36 / 32,617p
댓글
13 건
비교가 안되는 수준
심지어 스투라로의 장점이라는 수비력에서도요
스투라로가 뛰긴 정말로 많이 뛰었는데 이상하게 저번처럼 영리하게 뛴다라는 느낌을 전혀 못받은 느낌이였네요.
다음 시즌에 서브간 갭 많이 줄 것 같아요.
- 추천
- 1
역전 당했으면 스에아 정말 증오 했을지두...
아사모아야 후반 중반까진 잘했으니까 상관이 없는데 스투라로, 에르갓은 끄응......좋게 생각해도 좀 보기 힘들었네요 ㅠㅠ
역시 서브진은 한명씩만 나와야 하나봐요 ㅠㅠ
에르나네스는 고주급도 있고 이적얘기도 많이 나와서 다음시즌쯤엔 떠날 것 같긴 한데 스투라로는 재계약도 했으니 싫어도 내년시즌 이후로도 계속 볼 거 같네용.
조금 거친 비유일지 모르지만
좋은 재료에서 좋은 요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스투라로는 조금 싱거운, 무색무취..의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그 놈의 장점이라는 활동량은 솔직히 말해서,
현대적인 시스템에서 교육받고 자라나는 수많은 어린 선수들은 패시브처럼 들고 나올텐데 말이죠...
현대축구에서 활동량이 부족한 선수가 과연 쓰일수 있을까요..
같은 활동량으로 얼마나 더 효율적이고 위협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 싸움인데..
과거에나 (지금 고령 축에 드는 선수들 포함) 활동량을 다른 장점으로 커버하던 선수들이 존재했지 이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ㅜ
좋은 재료에서 좋은 요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스투라로는 조금 싱거운, 무색무취..의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그 놈의 장점이라는 활동량은 솔직히 말해서,
현대적인 시스템에서 교육받고 자라나는 수많은 어린 선수들은 패시브처럼 들고 나올텐데 말이죠...
현대축구에서 활동량이 부족한 선수가 과연 쓰일수 있을까요..
같은 활동량으로 얼마나 더 효율적이고 위협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 싸움인데..
과거에나 (지금 고령 축에 드는 선수들 포함) 활동량을 다른 장점으로 커버하던 선수들이 존재했지 이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ㅜ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