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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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4일 07시 20분

SERIE A R15 / V 아탈란타

 

 

라인업

 

유벤투스 : 부폰; 리히슈타이너, 루가니, 키엘리니, 산드로; 케디라, 마르키시오, 스투라로; 피야니치; 이과인, 만주키치 (4-3-1-2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아탈란타 : 스포티엘로; 톨로이, 칼다라, 마시엘로; 콘티, 케시에, 프레울러, 스피나쫄라; 쿠르티치; 페타냐, 알레한드로 고메즈(3-4-1-2 / 가스페리니)

 

 

타임테이블

 

0000 리히슈타이너의 빌드업을 위한 얼리크로스, 이과인 정확히 받아냄

0230 리히슈타이너, 드리블로 측면돌파, 드리블 막히며 턴오버

0330 아탈란타의 공격을 끊으며 역습, 피야니치 볼 잡았지만 패스가 차단당하며 턴오버

0430 산드로의 로빙패스, 볼 처리를 실패하는 스투라로

0430 이과인, 리히슈타이너에게 볼 건내받고 곧장 골문으로 턴한 후 왼발 슈팅, 수비벽에 걸리며 코너킥

0700 스투라로부터 시작된 빌드업, 오른쪽의 리히슈타이너에게 연결하며 골문쇄도, 리히슈타이너는 안쪽으로 드리블하며 다시 스투라로에게 리턴패스, 머리로 클리어링하는 아탈란타

0800 롱패스의 실패로 턴오버한 볼, 피야니치가 반칙으로 끊음.

0830 리히슈타이너, 볼 탈취 후 등지며 반칙유도

0930 피야니치 패스미스로 턴오버

전반초반 괜찮은 움직임의 스투라로, 안정적인 마르키시오, 다소 아쉬운 피야니치

1030 키엘리니, 드리블을 통한 빌드업 시도, 반칙당하며 프리킥

1100 피야니치, 수비 한명을 드리블로 벗겨낸 후 정확한 스루패스, 이과인 안으로 크로스, 만주키치의 발에 도달하지 못함.

1300 리히슈타이너, 빌드업으로 롱패스를 선택하나 계속 막힘

1400 슈퍼-알렉스 산드로!! 측면에서 드리블을 통해 박스로 진입, 다이렉트로 왼발 중거리 슈팅! 1:0!!

1600 아탈란타, 우측면에서 크로스, 케디라의 헤더 클리어링

1630 역습, 만주키치, 볼 지켜내며 반칙유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1700 피야니치의 프리킥, 스포티엘로의 펀칭

1730 이과인의 아쉬운 마무리! 만주키치의 볼 탈취 후 스투라로의 빌드업, 피야니치의 쇄도하는 이과인을 향한 스루패스, 아쉬웠던 이과인의 슈팅 타이밍

1830 루가니 헤더 골!!! 피야니치의 정확한 코너킥, 루가니의 깔끔한 헤더 골! 마크맨을 따돌리고 깨끗하게 성공한 헤더.

2000 우측면에서 만주키치가 얻어낸 프리킥, 수비가 클리어링한 공, 피야니치 재차 크로스

2130 피야니치, 우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칩킥으로 로빙패스, 스투라로 점프했지만 처리하지 못함.

2200 피야니치의 감각적인 패스, 케디라에게 연결되지만 패스미스를 범하는 케디라.

2400 마르키시오의 롱패스, 차단당함

2430 케디라 압박에 성공하며 케시에에게서 볼을 탈취하는 유벤투스, 산드로가 패스미스하며 빌드업 실패

2500 리히슈타이너의 왼발 로빙패스, 만주키치 높게 뛰며 떨구기, 연결되지는 않음

2530 케디라, 프레우러의 깊은 태클에 부상? 다행히 일어나는 케디라.

2700 피야니치의 니어포스트를 향한 정확한 프리킥! 아쉽게 스포티엘로의 선방에 막힘

케디라는 평소보다 골문으로의 쇄도를 제한하며 중앙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감

2930 키엘리니의 빌드업 로빙패스, 이과인 내려오며 받아줌

3000 케시에의 푸싱파울! 근데 왜 리히도 옐로카드?

3130 리히슈타이너, 왼발 크로스, 골키퍼에게 막힘

3230 마르키시오, 탈압박에 실패하며 턴오버

3230 아탈란타의 공격, 리히슈타이너 수비중에 미끌어지며 크로스 허용, 다행히 부정확

3300 유벤투스의 빠른 역습, 케디라 좋은 쇄도였지만 받아내지 못하며 공격무산

3330 루가니, 하프라인 위에서 볼을 받았지만 아쉬운 선택으로 공격무산

3400 루가니, 역습을 끊는 좋은 태클, 하지만 손에 공이 닿으며 옐로카드

3430 만주키치, 쿠르티치의 드리블을 끊는 좋은 수비가담

3700 케디라 터치가 길며 턴오버, 그 전에 마르키시오와 피야니치의 원투패스를 통한 좋은 빌드업

3900 루가니, 안정적으로 빌드업, 피야니치 패스미스하며 턴오버

전반 후반들어 다소 주도권을 내준 유벤투스

3930 마르키시오의 롱패스를 통한 빠른 역습, 아탈란타가 헤딩 클리어링한 공은 유벤투스 쪽으로, 이과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반칙당하며 프리킥을 얻음

4100 피야니치의 프리킥, 쇄도하는 이과인과 약속된 플레이, 다소 볼이 길며 골키퍼에게 안김

4130 산드로의 놀라운 수비! 놀라운 빌드업!

4230 아탈란타의 좌측 공격, 이과인의 수비가담, 리히슈타이너가 크로스를 차단하며 엔드라인 아웃.

4330 만주키치, 상대방의 슈팅을 몸으로 모두 선방!

아탈란타의 파상공세, 후방으로 눌러앉으며 모든 선수들이 철저히 간격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방어 성공

 

4500 산드로의 드리블을 통한 빌드업, 좋은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로 마크를 벗겨내며 하프라인을 지나 박스로, 좌측 만주키치에게 패스, 만주키치의 왼발 크로스, 부정확하며 공격 종료

4730 만주키치의 아쉬운 마무리! 빠르고 정확한 역습 후 오른쪽으로 쇄도했던 만주키치, 마지막은 크로스를 선택하지만 차단당하고 맘

5000 만주키치의 놀라운 태클! 케시에에게서 볼을 탈취하며 역습 시도, 이과인에게 연결되나 반칙으로 끊는 아탈란타

5130 또다시 태클을 통해 공격을 저지시키는 만주키치, 하지만 파울

5200 마르키시오의 만주키치를향한 정확한 롱패스

5300 마르키시오, 좌측의 스투라로를 향한 날카로운 패스!

5330 마르키시오, 좌측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공격수들의 머리를 노리는 칩킥, 아쉽게 무산됨

5400 계속되는 유벤투스의 공격, 리히슈타이너가 패스미스하며 턴오버

5500 페타냐 아웃 / 페시치 인

5600 만주키치, 케시에를 완전히 지워버리는 슬라이딩태클!

5630 케디라, 중앙에서 볼 탈취 후 후방에 패스하며 안정적으로 볼 소유

5700 만주키치, 좋은 턴 동작으로 마크를 벗겨내며 드리블 돌파, 땅볼 크로스는 동료에게 도달하지 못함

5730 마르키시오, 인터셉트 후 드리블을 통한 빌드업, 피야니치의 턴오버

5800 스피나쫄라의 드리블을 막아내지 못하는 마르키시오와 루가니, 다행히 측면으로 밀어내는 유벤투스의 수비

5830 만주키치의 핸드링파울? 얼굴에 맞았으나 오판을 범한 주심.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 스킬을 보여주는 만주키치, 공격상황에서도 좋은 움직임과 이따금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며 상대방에게 엄청난 위협이 되고 있음

6000 케디라 아웃 / 레미나 인

6130 볼을 살리는 만주키치, 이과인에게 연결, 크로스를 선택하지만 차단당하는 볼

6200 마르키시오의 레이져!! 리히슈타이너의 높고 느린 크로스, 후방으로 흐른 볼 마르키시오의 하프발리 슈팅!! 너무 아쉽다... 하느님은 마르키시오의 중거리 골을 왜 이렇게 허락해주시지 않는 걸까...

6330 만주키치!!! 헤더골!!! 피야니치는 핀포인트 코너킥으로 2어시스트! 마크맨을 훌쩍 넘는 신장과 점프력! 3대0!!

6530 산드로의 정확한 크로스. 아쉽게 머리에 맞추지 못하는 이과인.

6830 키엘리니, 태클로 아탈란타의 공격저지, 곧바로 이어진 역습, 좌측 만주키치에게 연결하는 이과인, 마크에 막히며 슈팅 각도를 만들어내지 못한 만주키치.

7200 리히슈타이너의 부정확한 크로스

계속해서 빈공이 이루어지는 우측면. 만주키치와 스투라로, 산드로, 피야니치가 활발하게 오과는 좌측면과는 다른 느낌. 피야니치가 우측면을 좀 더 도와야.

7400 쿠르티치 아웃 / 달레산드로 인

7430 충돌에 의해 무릎에 부상을 입은 만주키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임.

만주키치 아웃 / 콰드라도 인

7630 이과인, 볼을 탈취하며 역습, 여의치않자 뒤로 볼을 돌림

7700 피야니치 아웃/ 에브라 인

에브라-키엘리니-루가니의 백쓰리로 전환할 듯.

하프라인 부근에서 계속 볼을 돌리며 지공을 펼치는 유벤투스

7930 콰드라도, 우측에서 컷인, 스텝오버 후 왼발 슈팅, 다소 약하며 스포티엘로의 품에

8000 마르키시오, 탈압박하며 이과인에게 연결

8100 아탈란타의 골. 우측의 달레산드로를 놓친 산드로의 미스. 프레우러의 정확한 마무리.

무리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후방으로 볼을 돌리는 스투라로

8430 마르키시오의 탈압박, 백패스하며 볼 소유권 유지

8500 산드로, 지공상황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드리블, 반칙 당하며 프리킥

8600 콰드라도의 우측공격, 아쉽게 오픈찬스에 놓인 마르키시오를 보지 못하고 드리블 돌파를 실패하는 콰드라도.

8630 이과인, 박스내에서 아쉬운 선택,

8730 혼전상황에서 레미나의 슈팅, 골포스트! 산드로가 끝까지 살리며 크로스한 볼, 우측의 콰드라도에게 연결, 콰드라도의 발리 슈팅은 다소 힘없이 흘렀으나 레미나에게 연결.

9130 에브라의 헤더 클리어링, 마르키시오가 전진하며 볼 탈취.

 

 

경기결과

 

유벤투스 3 - 1 아탈란타

 

14‘ 산드로

18‘ 루가니(어시스트: 피야니치)

63' 만주키치(어시스트: 피야니치)

81' 프레우어(어시스트: 달레산드로)

 

 

경기요약

 

아탈란타의 신성들을 잠재운 관록의 유벤티노들

엄청난 활동량과 놀라운 수비스킬, 그리고 쐐기골을 통해 히어로에 등극한 만주키치

승리를 이끈 피야니치의 핀포인트 코너킥

 

전 경기의 대패 이후,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정신무장을 한 유벤티노들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괜찮았고, 산드로의 원더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죠. 아탈란타의 계속된 공격속에서도 집중력과 수비조직력을 잃지 않은 11명 모두 칭찬하고 싶은 경기입니다.

 

백쓰리를 가동할 수 없는 센터백들의 부상현황 속에서 꺼내든 4-3-1-2 포메이션이었습니다만, 스투라로가 우려하던 것에 비해 볼 관리를 잘 해주었고, 케디라가 바라던 만큼 중원에서 아탈란타 선수들과 경합을 해주면서 오랜만에 중원싸움에서 리드하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역시 그 중심에는 다시 복귀한 마르키시오가 있었구요. 패스미스를 몇차례 범하기도 하고, 주로 상대방의 골문을 등지며 덜 과감하게 플레이하긴 했습니다만, 역시 마르키시오가 있고 없고의 안정감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피야니치는 정확한 킥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오늘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다만 트레콸로서 조금 더 창조적인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나 싶네요. 등지고 볼을 받았을 때, 백패스 이외의 선택지가 없는 듯한 플레이가 종종 나왔었는데, 조금 더 드리블 스킬을 늘려야 하지 않을지.

 

그리고 오늘의 mom, 아니, 이제는 유벤투스의 히어로인 만주키치를 빼먹을 순 없겠죠. 거짓말 조금 보태서 화면에 안잡히는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뛰어주었고, 특히 아탈란타의 엔진인 케시에를 자신이 마크맨인 양 완전히 지워버렸죠. 더군다나 코너킥에서는 마크맨을 압도하는 신장과 점프력으로 쐐기골까지 선사하며 경기를 본인이 마무리시켰습니다.

 

돌아온 키엘리니와 루가니의 조합은 썩 괜찮았습니다. 루가니가 괄목할 정도로 성장하기도 했고, 역시 키엘리니는 자신의 파트너를 편안하게 해주는데 소질이 있는 듯 하네요. 산드로는 잠시 정신줄을 놓으며 클린시트를 날리는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그의 원더골이 없었으면 또 지지부진한 경기가 펼쳐졌을 수 있었으니 공헌도가 높았다고 평가해야 옳겠네요. 리히슈타이너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빌드업 상황에서도 드리블보다는 아군에게 도달하지 않는 로빙패스를 계속 시도했고, 공격 상황에서도 크로스가 부정확하며 유일한 옥의 티였습니다.

 

 

선수평가

 

부폰(6) : 클린시트 지못미 ㅠㅠ... 빌드업 상황에서도 한 차례 패스미스를 범하기도 했습니다만, 시즌 초반처럼 터무니없는 실수는 더이상 연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히슈타이너(5) : 이번시즌들어 다소 저조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적어도 윙백 본연의 임무인 크로스 차단, 시기 적절한 오버래핑 등으로 승리에 일조하던 선수였는데, 점점 이러한 소소한 것들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이 아쉽네요.

 

루가니(6.5) : 마크맨을 따돌리고 정확하게 머리에 임팩트하며 쐐기골을 뽑았던 루가니입니다. 키엘리니와의 호흡도 괜찮았고, 빌드업도 준수하게 펼쳤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출전해도 걱정이 안되는 선수.

 

키엘리니(6.5) : 상대가 압박할때는 드리블로 활로를 개척하고, 수비시에는 시기적절한 태클로 차단하고, 클래스를 보여줬던 경기입니다.

 

산드로(6.5) :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원더골이었습니다. 오른발 슈팅까지 겸비할 수 있다면, 진짜 윙포워드로 기용해도 손색이 없을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스피드. 왼쪽 직선으로 치고 들어갈 걸 모두 알지만, 그래도 산드로는 가차없죠. 근데 가끔 수비에서 정줄 놓음 ㅋ

 

케디라(6) : 무난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할때는 공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다보니, 오늘처럼 이렇게 중앙에서 수적우세를 만들어주고, 수비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이 선수의 롤로 적합하다고 봐요.

 

마르키시오(6) : 무난했습니다(2). 솔직히 이번시즌 복귀전에 너무나도 화려한 탈압박과 패스들을 보여줘서 그런지 오늘은 약간 부진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육각형미드필더답게 모든 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고 봅니다. 더 이상 아프지말아줘. 

 

스투라로(6) : 우려하던 볼 터치도 괜찮았고, 특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볼을 탈취하거나 자신이 소유했을 때, 주위의 동료에게 안전하게 넘겨주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워낙 전반적인 피지컬이 좋은 선수라, 수비적으로 롤을 제한시키면 평타는 항상 칠 것으로 예상되네요. 4-3-1-2를 기반으로 앞으로 리그를 진행한다면, 코어가 될 선수가 분명합니다. 잘 커라, 가투라로.

 

피야니치(7) : 트레콸로서 '인상적이었다'라고는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역시 그의 세트피스 능력은 거의 신의 영역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루가니와 만주키치의 헤더골을 도우며 2어시스트 적립!

 

만주키치(7.5) : 8점을 줄까 생각했지만,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그렇게 파괴력있는 선수가 아니라서 조금 하향. 정말 폭 넓게 움직이면서 왼쪽 공격, 오른쪽 공격, 상대방 지공시 끈질기게 마크하며 볼탈취, 역습 상황에서 태클로 저지... 정말 이 선수 슈퍼맨 아닌지?

 

이과인(5) : 언젠가는 살아나겠죠. 초반 움직임은 괜찮았습니다만, 역시 박스에서 볼을 잡고 마무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소 기네요. 세컨톱으로서 스피드나 볼 컨트롤 능력은 디발라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보지만, 역시 창조적으로 플레이하는데는 무리가 있는 듯.

Profile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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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추천
1

아탈란타의 주동력인 미들라인 시동을 꺼버리는 만주키치의 활약 아주 잘봤습니다 ^^

확실히 수비에 보탬이 되는 스투라로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였고 미들라인에서 어느정도 수비안정감을 갖추니까 훨씬 경기를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미들진을 4명을 두고 그 중 한명(피아니치)을 프리롤로 둬서 적극적으로 좌우 상관없이 수비에 가담시키는 모습은 14-15시즌 4312를 떠올리게 했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볼거리도 많고 재밌는 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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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다만 산드로가 그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더라면, 또다시 빈공에 시달렸을 수도 있었겠어요 ㅠㅠ. 만주키치가 부수적인 임무 이외에 공격 상황에서 딱 2퍼센트 정도 부족했고, 이과인도 득점과는 거리가 먼 플레이를, 리히와 케디라의 우측면은 다소 빈공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마르키시오가 복귀한 미드필더진은 역시나 안정감과 플레이의 정확도 면에 있어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만주키치가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피야니치가 트레콸로서 자리잡아간다면, 14-15시즌처럼 4312와 352를 병행하며 상대방을 질식시키는 경기를 펼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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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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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저 또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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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오늘 새벽 축구를 하느라고 유베경기를 놓쳤는데 덕분에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경기 분위기를 그려볼 수 있었네요 승리 했다니 더욱 좋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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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머릿속에 그려진다니 천만다행입니다ㅎㅎ... 맑쇼가 오랜만에 레이저 쐈는데 진짜 아깝게 안들었갔어요... 하 ㅠㅜ

그리고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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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역시 슈퍼마리오네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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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슈퍼마리오란 별명 또한 떠올리지 못했네요... 한심 ㅜㅜ

항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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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어제 루가니는 어떗나요 자세하게 알려주실 분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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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세트피스 상황에서 빠르게 마크맨을 제쳐내며 정확하게 머리로 꽂아 넣었습니다.

수비시에도 딱히 불안한 모습은 없었어요. 주로 빌드업패스를 우측의 리히에게 전달했는데, 리히가 좀 말아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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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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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히하면 안정감이었는데 요샌 자꾸 불안불안ㅠ폼좀 올라와라 리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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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진짜 리히슈타이너하면 윙백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안정감이 주무기였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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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경기 봤던 못봤던간 항상 울투라님 글 잘 보고있습니다! 이과인이 빨리 살아났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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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감사합니다! 이과인이 본의아니게 희생하고 있다보니 득점과는 연이 좀 먼 감도 없지않아 있죠. 디발라가 예상보다 늦게 복귀한 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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