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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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8일 10시 35분
최근 아스날 관련 칼럼을 본 적이 있는데, 대충 '아스날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는 이름값은 있을지언정 타 팀에서 쓸모없어진 선수-외질을 단적으로 예를 들더군요-들을 거금에 영입하고 있어서이다' 라는 식의 글이었죠.

물론 칼럼에서도 외질이 하이퀄리티의 선수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습니다만 아스날에 필요한 선수는 그보다 한 단계 위의 선수라며, 지금같은 영입 전략으로는 유럽대항전에서 부진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짓더라구요.

이스코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꽤나 높아진 상황에서, 이스코를 영입하는 클럽에게도 위와같은 견지의 잣대가 똑같이 적용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우리 유벤투스 같은 경우에는 아스날-확실한 선수단의 리더가 없고 다른 포지션에도 보강할 곳이 많은-과는 다른 환경인지라 이스코의 영입이 '확실한 한 방'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최근 이스코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공격형미드필더로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고, 항간에서 자신의 볼 호깅을 지적하지만 그것이 나의 플레이이며 드리블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표명하더군요. 현재 미드필더들 중 볼을 잡고 드리블로 전진하거나 수비벽을 돌파해 줄 선수가 부족하기에 이 발언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네요.

물론 수비적으로 공헌도가 부족한 건 사실이고 말라가 시절보다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들리는 마당에 그에게 고액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예전부터 유벤티노들의 '염원하는 트레콰르티스타'가 이스코일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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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3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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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아스날이 외질한테 뭐라할 상황이 아니라 반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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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저 칼럼이 아마 아스널 내부 기자?가 썼었던 것 같은데, 저는 반은 수긍하고 반은 아닌 것 같네요. 외질 이상의 선수가 별로 없기도 하고 ㅋ.
외질 이상...??
요즘 외질이 시원찮은건가요..??
그 이상인 선수가 얼마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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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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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외에도 예를 든 선수가 몇몇 있었죠. 저도 외질은 별로 공감 안되지만, 유망주 정책에서 돈을 급격히 쓰기 시작한 이후에도 확실한 월드클래스 영입은 극소수였기에 그런 걸 지적하는 칼럼이었지 않나 싶어요.

떠올려보면 외질은 정말 뛰어난 선수지만 위기의 벵거를 구원할 정도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선수는 아니다 정도로 표현했던 것 같은데, 이건 조금 공감.
그렇다면 우리가 데리고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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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2016-10-19

지금 아스날 선수층 에서 한선수로 벵거를 구원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외질은 너무 잘하고 있으니...다른곳에서 그런 선수를 찾아봐야 하는데 외질을 예로든게 저도 좀 이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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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외질이 별로라는 말이 아닌듯 해요. 외질을 영입할때 외질의 위치를 말하는것 같네요. 레알에서 아스날로 이적할때 외질은 베일의 이적으로 인해 튕겨나오는 느낌이 강했죠. 그 후에 아스날의 전술이 외질에 초점을 맞춰 바뀌었고 벵거가 다듬어서 지금의 외질이 된거구요. 빅클럽에서 튕겨나오는 자원에 맞출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클럽에서 중요시 여기는 선수를 빼와야한다. 뭐 이런 뜻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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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크랙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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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저도 드리블러 원합니다 ㅠㅠㅠ

크랙 원츄! (아... 아재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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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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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백 변환시에는 좋은 옵션이긴 하죠 왼쪽 윙포되고 공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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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4312나 4321의 공격형미드필더~세컨톱으로 이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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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콰숙모 피야차 디발라(이 자리에서 보여준 건 그닥이지만) 등 측면이 가능한 선수들에 이과인 톱 세우고 깜짝 433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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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스타일자체가 공미랑 어울리지않아요. 

왼쪽에서 플레이하는성향을 아직도 못버린거같던데 ..

공미인데도 늘 왼쪽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경기보면 

4312 전술을 쓴다면 갠찮겠지만 그래도 공미가 볼몰고 올라와주고 볼넣어주는게아니라 최전방으로

윙어처럼 돌파하려는 경향이 아직도 많아서 윙이라면 그럴수있는부분이지만 

공미라고 봤을땐 왜저래 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네요.. 

왼쪽 플레이메이커로 사이드로 쓰는게 최선이라고 보네요 옳바른 위치에만 쓸수있다면

아직도 상당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이드전술을 안쓰는 우리팀에서 어울릴지 의문이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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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제가 이스코의 경기를 많이 보지 못한 터라 ㅠㅠ. 그래도 본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말했지만 포괄적인 의미겠죠)를 선호한다고 하니.

만약 온다면 4321에서 왼쪽 공격형미드필더로 기용하는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디발라가 오른쪽에서 세컨톱~플레이메이킹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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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이스코 정도면 4-3-1-2에서의 트레콸, 3-5-2 메짤라 롤이 가능하다고봐서 찬성입니다.
(이스코가 레알 간게 모라타하고 같이 뛰고싶어서라는데 모사원이 친구 좀 설득시켜주면 비교적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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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메짤라로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피야니치와 케디라를 공격적으로 기용하는 전술에서는 케디라보다 돌파력과 득점력을 갖춘 이스코가 더 옳은 선택이기도 하고, 본인도 메짤라지만 트레콸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니 크게 거부감은 없을테니까요.

말씀하신대로 모라타와 이스코가 무지 친하다던데, 이스코도 오고 모라타도 리턴하고 하면 진짜 행복하겠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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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이스코를 당장 이과인처럼 결과 내주기를 바라면서 영입하려는거라면 좋은 영입이 아니라고 봐요. 그러나 향후 4백 전환과 더불어 433 및 4312를 병행하려는 장기적인 플랜에 해당하는 영입이라면 나름 괜찮을것 같다고 보네요. 3톱 구상시에도 오른쪽은 콰드라도나 혹시라도 다시 영입한다면 베라르디까지 있는데, 왼쪽은 피야차 하나밖에 없으니까요(개인적으론 아직 피야차가 어느 자리로든 유베에서 주전 차지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유사시에는 3미들의 왼쪽 메짤라도 볼 수는 있으니 활용성은 무지막지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어쨌든 무작정 반대해야하는 영입은 아니라고 보네요, 다만 가격이 어마무시할것 같은게 문제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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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때쯤이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태라 25~30정도로 저렴하게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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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물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계약기간은 얼마 안남아 보이던데, 내년까지 레알마드리드가 영입 징계에 놓여져 있는 바람에 선수보따리를 쉽사리 풀 것 같지를 않아서...이러다보면 괜히 사려는 팀들끼리 가격경쟁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데려오려면 확실한 플랜 및 활용성 등을 이스코+에이전트 등에게 말하고, 모라타나 케디라같은 선수도 잘 활용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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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물론 현재 보여주는 간결한 공격전개도 좋지만, 그동안 포그바의 플레이에 눈이 적응됐는지 뭔가 2퍼센트씩 아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서 더욱 이스코의 플레이 성향을 동경한달까요? 말씀하신대로 당장 좋은 영입은 아닐 수 있을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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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이스코를 꼭 당장 사는게 안좋다기보다는, 당장 사서 이과인이나 피야니치같이 바로 짱짱플레이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향후를 보는 영입을 진행한 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스코 영입해봤자 쓸 자리가 3미들 왼쪽 메짤라 밖에 없어보이는데, 나중에 4백을 이용한 포메이션을 쓴다면 활용을 엄청 많이, 그리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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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전방에 쓰리톱이 있는 현 소속팀과 투톱이 있고 측면에서 윙백과 만들어가야하는 유베에서의 플레이의 괴리감,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당장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유베의 스쿼드에는 없는 크랙 유형의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쓸 자리'가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야니치가 드리블이나 중거리 슛으로 이익을 취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닌지라 오른쪽 메짤라로 위치를 변경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보고, 케디라를 지금처럼 수비가담을 줄인 채로 플레이 시킨다면 그 보다 왼쪽 메짤라로 이스코가 더 나은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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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아스널 성과가 안좋은건 수비진 뎁쓰의 절대적인 부족 때문이라고 봅니다. 볼 위닝 미들도 뎁스가 약하고요.
이스코를 우리가 영입할 경우는 포그바가 보던 메짤라 자리에 써야할텐데, 피야니치랑 겹치는 문제가 있고요.
4312로 변환한다면 환영할 자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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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정말 수비력이 공격력에 비해 떨어지죠. 그리고 스쿼드의 구심점이 없는 것 같아요. 잘하는 선수 많이 영입하고, 어려서부터 아스널에서 커 온 선수들도 많고. 근데 주장감이 없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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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볼위닝미들의 부재는 동의합니다만 수비만큼은 아니에요. 요 몇년간 아스날은 수비력의 힘으로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몬레알-코시엘니-멀대-베예린으로 이뤄진 수비벽은 특히 코시엘니와 멀대의 조합은 몇시즌째 EPL에서 최고의 센터백듀오였어요. 이번시즌은 멀대에서 무스타피로 바뀌고 있죠. 공격진의 챔보 월콧 웰백 산체스 외질 지루 등이 번갈아가면서 부진과 부상으로 공격이 안풀리고 중원에 플라미니같은 선수가 나와도 지금까지 버틴건 수비의 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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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주전 수비가 문제가 아니고, 뎁스 즉 후보 선수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요. 시즌 중 성적이 요동치는건 주전수비들의 부상시 수비가 바로 붕괴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데 반해 벵거는 주로 자금투입을 2선 공미들에 투여해왔었죠. 경영 관점에서 봐도 리스크를 많이 가지고 시즌을 보내왔던데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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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외질윗급의 선수가 분명 있기야 하겠지만 외질을 플랜외 선수 데려와서 별로다 라고 하기에 아스날은 줄부상과 공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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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저도 그래서 첨 봤을 때 되게 신선했었네요. 그래도 외질인데! 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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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칼럼 쓴 사람은 외질보다 어시스트에 특화된 선수가 어디있다고 그런 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아스날이 한단계 더 위로 못 올라가는 핑계를 외질한테 지우는 느낌.. 만약 지금의 우리 팀에 외질이 있었다면 공격진과 호흡 잘맞을 것 같은데 배부른 소릴 하네요ㅋㅋ 외질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못해도 다른 선수들을 명품으로 만들어 주는 장인같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스코는 영입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팀에 또다른 옵션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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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기사 찾아보고 있는데 안나오네요 ㅠㅠ 분명 네이버에서 봤었던 것 같은데... 말씀대로 외질만한 선수도 몇 없고, 더욱이 외질보다 한 단계 위라면 아스날을 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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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여러모로 무쓸모라고 봅니다.
중상위권이면 몰라도 정상급스쿼드 갖춘팀에겐 그닥 매력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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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아직 중원 조합이 백퍼센트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마르키시오가 복귀하고 퍄-맑-케가 어떻게 굴러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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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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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좋은데 가격이 중요할 것 같아요. 현시점에선 딱 왼쪽의 콰드라도처럼 활용가능할 텐데 30m이 넘어가면 실제 활용도에 비해 오버페이일 것 같아요. 나이+포텐+남은 계약기간 감안해서 보너스포함 max가 25m이하면 괜찮을듯...은 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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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아 저도 윗글에 더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뭐 크게 부담은 없을듯도 하다고 봅니다. 18~25m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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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최근 루머에 25m'파운드'정도면 OK라는 말도 있던데 이정도면 마기꾼 만유인력의 max20스킬 발동으로 깎아볼만 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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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콰드라도보다 유연하게 플레이하는 친구라 활용도는 높은데 유베랑 궁합이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ㅋ 저도 25M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적응 못하고 망할 수도 ㅠㅠ

이스코 위주로 팀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팀컬러랑 이스코랑 맞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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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그렇긴하네요. 그간 활동량과 피지컬을 앞세운 메짤라 듀오가 레지스타를 받치는 형국이였다면, 이스코와 피야니치, 마르키시오로 구성된 미드필더 라인의 플레이는 확실히 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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