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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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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유벤투스를 오고 간 돈의 액수는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소비에는 나름의 원칙이 있다.
"유벤투스 브랜드를 발전시켜 이익을 창출해 주주들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한다. 매출의 대부분은 스포츠 사업, 유벤투스 축구팀의 브랜드와 이미지에서 끌어낸다."
유벤투스의 이적 시장 움직임은 모두 이러한 원칙에서 비롯된다. '칼치오폴리'를 겪고 2부 리그 강등의 수모를 이겨내며 세리에A에 복귀한 뒤론, 유벤투스의 이적 정책은 여기서 크게 궤를 벗어나지 않는다.
'축구로 번 돈, 축구에 쓴다'
스페인의 두 빅 클럽과 EPL을 중심으로 선수 영입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안 유벤투스는 이들과의 직접적 경쟁에 뛰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 틈에서 현실적인 금액으로 효율적인 영입을 추진했다. '최고의 전력'을 유지하는 기존의 목표를 버리지 않으며서 무리한 투자를 회피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는 소속팀에서 계약이 끝나는 우수 선수들과 스카우팅 시스템에 공을 들였다.
빅 클럽일수록 '축구 밖'에서 끌어온 돈으로 거액을 내지르는 것이 보편화된 지금, 유벤투스의 이러한 움직임, 그리고 그렇게 영입한 선수들의 성공률은 벵거의 아스널을 비롯한 여러 클럽들이 분명 눈여겨볼만한 지점이다.
출처: 네이버 뉴스 서형욱 칼럼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60&aid=000000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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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수 우리나라의 미래고 장래가 촉망한 선수이긴 한데 냉정히 말해서 풀포텐 터져도 유베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피지컬이 깃털이고 플레이의 세기가 부족해서 유베같은 빅클럽의 메짤라로는 무리이고 이청용처럼 측면 플레이메이커식으로 가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전북이나 국대에서 2선으로 뛸때보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디발라랑 플레이 영역이 상당부분 겹치죠. 혹여나 디발라에 메가오퍼가 들어와서 팔더라도 베라르디가 대기중이구요. 뭐 국내 스폰서 유치나 세리에 팬들 중계보기 수월해지는거 빼면 그냥 논이유 낭비일듯. 차라리 국내 선수를 하나 데려와야 한다면 레지스타 가능한 기성용이 그나마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