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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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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요구조건을 바꾼적없습니다.
맨유가 첫오퍼했을당시의 답변 "우린 포그바이적으로 120M은 챙겨야한다"에서 하나도 바뀐게없죠
오히려 딜 진행되면서 조금씩 맨유에게 유리하게 세부조건을 많이 바꿔준겁니다.
그러느라 딜이 길어지는 모양새죠.
라이올라에게 포그바이적료 수수료 20%가 지급되는상황에서
우리가 실수령액 120M을 챙기려면 간단히 150M부르면됩니다.
이러면 30M라이올라떼주고 120M을 챙길수있죠
머리아플것도없고 협상할것도없고 그냥 받아들이면 파는거고 안받아들이면 마는거죠
여기서 라이올라를 불편하게 하면서까지 우리가 요구조건을 좀 더 현실성있게 바꿔줍니다
이적료로 120M을 지급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24M의 수수료를 맨유가 내게하는거죠
이러면 맨유도 150M오퍼했어야될게 144M으로 줄어듭니다.
우리는 이득도 손해도없고, 맨유는 이득이고, 수수료가 6M줄어드는 라이올라만 손해보는상황인거죠
즉, 라이올라가 이득 볼만큼의 금액을 맨유가 이득을 보게 바꿔준겁니다.
이 조건도 지금 최종적으로 나오는 소스를 보면 한번 더 바꿔줬죠
기본이적료 110M+달성하기 쉬운 옵션 10M 으로요.
이러면서 라이올라에게로 가는 수수료는 22M으로 또 떨어집니다.
들려오는 소스들에의하면 20M선으로 양측이 수수료계산을 마친거같다고하네요.
결국 더 반전이없다면 총 140M규모의 딜로 마무리되는 모양새가 되었죠
우리는 120M만 받아내면 된다는 자세를 한번도 바꾼적이없고
기존 150M이 지급됬어야할걸 144M를거쳐 140M으로 줄여준셈입니다.
여기서 공중에 뜬 10M의 손해는 고스란히 라이올라의 몫이될테고
그 10M이 줄어들면서 이득본건 맨유죠
애초에 150M그냥 질렀으면 될걸 이것저것 계속 조건바꿔가면서 "구걸" 하고있는게 어느쪽인지
라이올라와 관계를 불편하게하면서까지 지금 그 구걸짓에 장단맞춰주고있는게 어느쪽인지
정황파악,피아구분도 제대로 못한채 이쪽에 총질하는 모습들을 보고있자니 웃음밖에안나오네요
근데 그쪽 팬들은 몰라요 ㅋㅋㅋ 모 카페에서는 우리팀이 극혐에 갑질한다는 소리까지 나왔는데요 뭘... ㅋㅋㅋㅋㅋ
우린 취할 이득 다 취하면서 한편으론 라이올라 에이전트비는 에이전트비대로 깎았다고 볼 수 있죠. 별개로 맨유는 120m에 육박하는 포그바 이적료에 쩔쩔멨고 에이전트비까지 자기네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죠. 우리는 아주 관대하게 그 짐을 살짝 덜어준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