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똥은 프리로라도 좀 내보냈으면 좋겠네요.

피를로는 순간적인 방향전환, 유려한 턴으로 상대 무게중심을 무너뜨리는 식이였지 에르나네스처럼 수비지역에서부터 무리하게 1대1 드리블 쳐가면서 전진하는 선수는 아니였죠. 클래스야 뭐 비교할 껀덕지도 안되고;;

상대 선수 농락 못해도 좋으니 레지스타 자리에는 제발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줄수 있는 선수를 기용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턴오버도 턴오버지만 포지셔닝 능력도 비탈레같은 어린 선수들보다 훨씬 떨어지죠

복강부약,약유강항복이 아닐지..

그냥 다 약함..

인테르에서 데려왔을때 썼던 이적료, 연봉 생각하면 준먹튀급인데 똥이라는 표현이 과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욕을 한것도 아니고 똥싸는 놈을 똥이라고 부르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잘할때보다 못할때가 더 많으니까요. 지난 시즌 기준으로 에르나네스 연봉이 리히, 만두보다 높고 디발라랑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아는데 연봉 대비로는 기여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죠 프리시즌이니 망정이지 챔스같은 주요 토너먼트에서 저런식으로 대형사고쳤으면 그대로 시즌 망하는거에요. 그리고 똥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불쾌하다면 아마우리같은 선수들은 왜 대괄호 씌워지고 까였던건지요. 아마우리도 잘할때는 잘해줬던 선수였는데

아니에요 저도 나름 목구멍까지 욕이 차오르는걸 나름 당사에는 순화해서 쓴거지만 지적을 받을건 어느정도 예상했습니다. 충분히 지적하실 자격 있으세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마우리, 크라시치, 데 첼리에같은 선수들이 유베팬들뿐만 아니라 세리에 팬들 사이에서 대괄호 취급받으면서 심하게 조롱당하는걸 자주 봐왔던지라 '똥'이라는 표현이 그것들보다도 심하고 용인되지 못할 정도의 비난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