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5-16 디발라APPLE
  • 조회 수 767
  • 댓글 수 30
  • 추천 수 0
2016년 6월 22일 12시 34분

선수가 주전 보장을 위해서 다른 구단으로 간다는 데, 굳이 배신감? 그런 감정 전혀 없습니다. 전 포그바가 레알 지금 간다고 해도 그러려니 할겁니다. 

단지 모라타가 악질인 게 '이미' 정해놓고 아닌 척 행복투스 코스프레한 게 기만이라는 거죠.

 

왜 그런지 지금부터 팩트만 서술하겠습니다.

 

1. 모라타는 일정기간동안 레알로만 돌아갈 수 있다. 다른 구단 이적 시 엄청난 패널티(구체적인 금액은 기억이 안남)

 - 이 때 저도 선수가 유베가 맘에 들면 바이백 행사해도 안 가면 되니 납득하는 딜이었습니다. 베라르디 경우만 봐도 선수에게 선택권이 있죠.

 

2. 하지만 선수가 유베 이적 전에 레알에 선택권을 넘김(레알이 오라면 와야한다. 자기 선택권 없음)

 - 이 조항은 유출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이 의미는 가치가 상승하면, 자기가 아무리 '남고 싶어도 남을 수 없다' 

 

3. 프로선수라면,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게 당연한 것. (이걸 팩트라고 안 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결국 모라타는 남을 생각이 없었음.

 

4. 그런데 모라타는 2년 동안 유베에 '남고 싶다.' 유베에서 행복하다. 라고 의견을 피력함. 몇일 전까지 유베를 떠나면 슬플 것 같다고 인터뷰함.

 - 여기서 기만인 게 드러나죠. 모라타는 그냥 유벤투스를 이용한 거에요. 레알에서는 가치가 상승하기 어려우니까 유베에 와서 자기 가치 상승시키고 그냥 떠난 겁니다. 이 인터뷰로 모라타는 레알 안 갈거라고 믿은 분도 계셨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의견: 선수가 구단에 대한 예의가 있었으면, 베라르디처럼 결정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었어야 합니다. 모라타는 비겁하게 결정권을 레알에게 넘김으로써, 책임을 회피한 거죠. 영리한 기만러죠. 베라르디는 자기가 의사를 표출함으로써 적어도 책임을 졌습니다.

1) 이 선택권 조항을 마로타가 알고 딜을 한 거면, 희대의 호구딜이라고 생각합니다. 

2) 만약 마로타가 몰랐다면, 모라타는 레알이랑 짜고 친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1이든 2든 유베 역사상 남을 희대의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title: 15-16 디발라APPLE Lv.30 / 11,530p
댓글 30 건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11
왜 모라타가 비난을 받아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소속팀 디스하면서 나가는것도 아닌데 이런 반응의 글은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네요.
글내용도 전혀 공감 안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5
모라타가 거짓말을 했다해도 그게 문제가 될게 있나요. 선수는 떠나고 싶다고 해도 소속팀 팬들이 듣기 좋은 얘기를 하는게 맞죠. 난 레알로 돌아가는게 목표다라고 유베 소속당시 얘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라타는 유베 소속 당시부터 팬들에게 비난에 시달렸을겁니다. 어떤 바보가 자기 소속팀 팬들에게 욕먹을 발언을 할까요.

모라타가 솔직하지 않았다는건 알지만 문제 될거는 없죠. 선수들이 언론에 말하는 내용중 다수는 팬들에대한 립 서비스지 사실을 말하는게 아니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4
다같이 합의한내용하에 이루어진 이적을 마치 모라타가 유베를 속였다는 사기극으로 치부하시면서 분개해하시는데 하나도 공감이 안가요..
자기가 처해있는 애매한 상황속에서도 자기 소속구단이었던 유베에게 최대한의 리스펙을 보낸게 모라타인데 대체 뭘잘못했다고 사기꾼 소리까지 듣는지..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유베와 레알에 모두 예의를 지켰고 우리입장에서 답답했울 뿐이지 충분히 노코멘트로 잘 대처했다고 보는데요. 글에 공감이 하나도 안갑니다 사기꾼이라니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기민이든뭐든 앞에서 좋은모습 보여줬으니
사회생활 잘하는거라고생각
마음은 처음부터쭉 레알에있었다고생각이 드네요
자기마음이니 누굴비판할순없죠
아쉬워도 팀성공에 기여많이했으니
웃는모습으로 서로 보내는게맞다고생각.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1

1. 만약 상황이 언급하신것과 같았다면 수뇌부나 찌라시나 뭐든 나왔을것 같습니다. 아마 서로 딜이 맞았으니 지금처럼 흘러가게 되었겠죠,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으나, 속였다. 기만했다 라는건 과대해석인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는 것에 대해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우리가 먹여주고 길러주었더니 통수치고 나갔다 <- 요런 느낌인데 모라타가 챔스에서 해준 중요한 건들만 봐도 유베도 얻은 이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모라타의 골로 상대를 잡아내고 상위라운드로 올라가서 더 많은 수익이 발생했다면 이는 분명 모라타로 얻은 이익을테구요.

 

3. 감정적인 면을 제외했을때, 모라타는 20m에 와서 30m 의 바이백으로 결과적으로는 차익 10m+@(대외 성과, 수익 상승)의 결과를 남긴, 그래도 긍정적인 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치에서 주급 꿀빨다가 프리로 나간것도 아닌데 말이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내 딜에 대해선 별로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모라타의 그간 인터뷰들이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아쉬울 뿐입니다. 선수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선택해서 레알로 돌아갔다면 선수에게 유감스럽지 않았을 겁니다. 여느 당사분들처럼 행복해라고 건승을 기원했겠죠. 선수가 자기 의사를 포기했다는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유베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거고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물론 그런 감정이 들수 있을거라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92년생, 이제 본격적인 커리어가 시작될 선수였기에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선택권을 포기'한것도 어디하나 결정하지 못해서 내린 '선택'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쉽고 이런 자원을 또 어디서 얼마주고 구해오나 싶긴 하지만 너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으니 비겁해 라고 하기엔 제가 모라타에 대한 감정이 좋게 남아있는것 같네용 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경제적인 효과나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모라타 딜은 손해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챔스에서 활약한 것도 사실이고요. 구단 이적에 있어서 선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데, 그걸 구단에 넘겼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자기가 애초에 결정권도 없으면서 어떻게 유베에 남으려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자기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으면, 유베에 남을 수 있는 데요. 계약전에 유베는 안중에 없었다는 걸로 밖에 해석이 안 되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3가지 내용 모두 공감가네요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볼북 보내려는거 유베가려고 하니까

레알이 바이백 붙인걸 모라타보고 기만이라니요..

바이백 제거 협상하려는것도 있었던거 보면 남을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3
'1이든 2든 유베 역사상 남을 희대의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희대의 굴욕을 만든 남긴 원인은 다른 누구도 아닌 이런 계약을 한 구단들에 있는거죠.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1번 조항을 모라타가 넣었나요? 아니죠. 혹시나 모라타가 터졌을때를 대비해 레알이 넣은 조항이죠. 물론 추측이만 레알은 넣기 싫었는데 굳이 모라타가 넣었다는게 일단 더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2번도 레알은 걍 바이백으로 보내려 했는데 이적직전 모라타가 계약서에 레알에게 선택권을 양도한것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게 팩트가 맞나요.? 상식상 레알이 넣었다고 봐야 이해가 쉬운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말씀하신 1번 2번이 레알은 전혀 생각이 없었으나 모라타가 자진해서 넣은 거라면 저도 천하의 역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번은 어떻게 프로선수라면 당연한 저 자세가 애초에 남을 생각이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모라타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게 레알입장에서는 만족을 못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4번도 모라타가 저런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오히려 더 욕을 먹는 상황이 되는것 아닌지요? 처음부터 바이백 선택권에 레알에 있음이 밝혀졌다해도 충분히 할수있는 발언 아닌가요?

모라타는 당시 레알을 무척이나 떠나고 싶어했죠. 비비씨는 건재했고 헤세에게 서브자리는 밀린 상태였으니까요. 이적을 요청했고 복북의 제안이었나를 거부하고 유베를 택했죠.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있는 것이니 이건 양측 구단과 모라타가 다 알고있었다고 봐야죠. 모라타는 이런 조항이 문제가 될지 크게 몰랐을 것같고 눈앞에 보이는 레알탈출이 급했을겁니다. 레알은 이런 모라타를 유베라는 유럽대회 라이벌팀에게 뺏기기 싫어 이런 말도 안되는 조항을 넣었을 거구요. 모라타는 레알을 나가서 유베로 오기위해선 싫어도 이런 조항을 받아 들여야만 했겠죠. 그리고 싸인을 한건 결국 유베고요. 결국 이 사태는 이런 조항을 넣은 레알과 (이 조항을 모라타가 빡빡 우겨서 넣었다는 자료가 있다면 제가 잘못생각하는 것이겠지만.) 오케이한 유베의 합작품이죠.

모라타입장에서 유베가 좋고 떠나는게 슬플텐데 결정권이 자신에겐 없고 바이백을 삭제할 결정권도 유베와 레알에게 있는데 모라타 자신이 뭘 더 어떻게 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인터뷰도 일절 하지않고 축구도 설렁설렁하다가 바이백 기간이 지나고나서야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거 훼이크엿음' 하고 날아다녔어야 유베에 리스팩을 보인게 되나요...? 허구헌날 모라타야 미래는 어찌 되는거니란 질문을 달고사는데 유베랑 레알은 바이백결정권에 대해 일절 말도 없었죠. 그 상황에서 모라타가 '결정권은 나에게 없어. 유베나 나나 레알이 시키는대로 해야할 뿐이야.' 라고 얘기 할 수 없었겠죠.

글이 지저분하게 길어지는데 ㅜㅜ 어쨋든 전 이 딜자체를 받아들인 유베가 호구짓 했다고 봅니다. 유베가 스스로 자신을 호구로 만든 계약이니까요. 유베가 몰랐을 경우는 절대 없다고 봐요.

콜로시모의 굿바이 모라타영상보면 참 찡했네요. 앞으로는 계약땜에 맘고생하지말고 꽃길만 걷고 하고싶은 축구 눈치보지말고 좀 행복하게 했으면.. 그리고 더 대성하면 유베 리턴좀...ㅜㅜ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추천
1

그러니까 그 결정권을 넘긴 것 자체가 유베에 1도 예의가 없다는 거죠. 베라르디 바이백딜이 가장 일반적이지 않나요? 이번에 선수가 사수올로에 남고 싶어 바이백 거부하니 사수올로에 남잖아요. 모라타는 그 책임을 회피했죠. 당연히 팬입장에서는 비판할 수 있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예의가 하나도 없었다는건 비약같습니다. 애초에 유스출신에 국적도 그렇고 레알이 아무렴 더 좋았겠으니 언젠가 돌아가서 활약하고 싶었겠다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베를 무시했다기엔, 계약서를 안보고 보드진이 사인했을리 없고, 중요한 경기의 대회나 SNS로 보여준 유베선수들과의 친목이나 락커룸 인터뷰등 아닌것 같은 단서가 너무나 많네요 ㅠ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유베와 레알간의 모라타 이적건이 진행되면서 어떤 이해관계가 오가고 어떤 말이 오가면서 바이백이 설정된건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그걸 단순히 모라타가 책임을 회피했다라는식으로 비판하는건 전혀 타당치 않아보이는데요... 레알이 애당초 라울에 이은 촉망받는 유스인 모라타를 팔고싶지 않았으나 굳이굳이 모라타가 나가겟다고 하는거 '그럼 바이백이라도 달고가던가, 안그럼 우리손해야'하는 식으로 강제로 설정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따지고보면 레알이 교활하다면 교활한건데 그게 왜 모라타의 잘못이고 책임이 되는지.. 본인이 거기서 적극적으로 항명해서 나에게도 바이백거부 선택권을 달라!! 하고 외쳤어야 한다는건가요? 레알이 마지못해 자기 보내주는 상황인데 거기에 슈퍼갑인 레알한테 모라타가 항의를 안했으니 모라타 잘못이라는 논리같은데 현실적으로 전혀 말이 안되지않나요?
그리고 베라르디같은 경우는 모라타건과 동일하게 대응시킬수 없죠. 사수올로 유베 관계부터 시작해서 둘의 구단 위상차도 그렇고. 그리고 애초에 베라르디는 바이백이 아니에요.. 그냥 우선적으로 영입할수 있는 권리같은게 있는거지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아니 자기 미래를 결정하는 건데, 구단에게 넘긴 것 자체가 웃긴 것 아닌가요? 유베에 그렇게 오고 싶어한 선수인데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듯해요. 모라타에 대한 개인 감정이야 주관적인것이니 그렇다 치고 제가 말하는 요점은 양구단은 이런 조항을 원치않았는데 모라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것인가? 라는거죠.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조항은 누가봐도 레알 구단자체에서 집어넣은거란 말이죠. 그리고 싸인은 유베가 한거구요. 이렇게 된데에는 일단 레알과 유베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보는겁니다.

모라타가 레알이 그냥 보내준다는데 자신이 이런조항을 넣어달라고 한것이 아니잖습니까? 또 유베가 그냥 데려오려는데 모라타가 이조항 안넣으면 유베 너네랑 싸인안해 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지금 애플님 말씀은 위의 두상황모두를 기정 사실화 하시고 글을 쓰고 계신다구요. 저 두개를 사실로 가정하고 모라타에게 실망감을 표출하시고 계세요. 제 글에서도 분명히 밝혔지만 만약 저 두 가정이 정말 사실이라면 저도 모라타 욕합니다. 근데 모라타가 저럴 이유가 클까요? 아님 레알이나 유베에서 저런 조항을 달 이유가 클까요? 간단히 생각해봐도 구단의 이해관계에서 결정권을 박탈당했다고 보는게 더 상식적이지 않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보면 모라타는 역적이라기보단 역대의 망딜에 끼인 불쌍한 을 아닙니까?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유베 오기전에는 그런생각이 없었을수도 있고 유베에서 뛰면서 마음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또 인터뷰하면서 감정이 격양되서 그랬을수도 있고 ㅋㅋㅋ 모라타한테 기만 당하고 배신당한 느낌이십니까? ㅋ 무슨 우리가 오빠부대 팬클럽도 아니고 ㅋㅋㅋ 팩트는 그런게 아니라 20m에 사와서 못하진 않았고 30m에 바이바이 한다가 전부에요 ㅋㅋ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제가 이렇게 비웃음 당할 만하게 글을 적은 것 같진 않은데요? 사실관계를 속인 것도 아니고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3
누가봐도 비웃음이 나올 글이네요 팩트팩트하시는데 팩트를 잘못받아들이신듯 저도 ㅋㅋㅋㅋ 남깁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본인도 떠날때는 레알 복귀에 대한 감정을 안고 떠났겠지만 떠나고 나서 정착한 유벤투스에 대한 감정도 어느정도 커졌다는 걸 본인도 인지했고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다는 사실을 많이 안타까워했죠. 어떻게 보면 후회라고 봐야 하려나요? 근데 이걸 예의 문제다 한다면 글쎄요... 본인의 욕심문제만 걸려있다면 그렇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선수의 이적에는 선수의사만 포함되는 게 아니고 구단과 구단사이의 이해관계도 철저히 얽혀있는데 이걸로 마냥 모라타를 비난할 이유가 없지요. 선수도 선수나름대로 야망을 가지고 움직일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고 싶다는 마음을 애매하게 표현한 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전 욕심에 대한 현 유베에 대한 나지막한 외침이라고 생각하지 뒤통수 제대로 쳐보려고 얘기한 것은 절대 아닐거라고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애당초 모라타 올때부터 짜장면 사오랬더이 짜파게티 사왔네 모라타가 뭐냐 하고 비난하던건 우리 유베팬들인데...
이제와서 모라타가 자기의지랑 상관없는 레알에 의해 이적하게되니까 쟤는 배신자야 우릴 기만했어 라고 반응하는것도 웃기지않나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일반화하시면 안 되죠. 2년 전이겠디만, 제 글은 언제나 웰컴 모라타였는 데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짜파게티네 뭐네는 옆동네에서 하던 말을 퍼옮기면서 퍼진 말 아닌가요?

당사분들도 ㅂㄷㅂㄷ했지만 증명된게 없으니 차마 반박못했던거구요.

저는 처음부터 모라타 좋게봤고 천천히 터져서 레알이 바이백 안 쓰고 싶게 3년차에 터지길 기대했는데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팩트라고 했지만 팩트는 단 하나도 없는 팬으로서의 추측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울컥하셔서 보고싶으신 쪽으로만 보시고 계시는 듯 해요. 모든 선수가 알레 같을 수는 없고

모라타는 나름대로 구단과 팬들에게 예의를 다했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1 2 번 다 계약서 조항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저도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그 조항만 보고 모라타나 구단의 진의를 너무 추측하신거 아닌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모두 계약서에 포함된 조항이지만 에이전트도 그랬고 결국엔 무엇보다도 모라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무조건 어떤 일이 있어도 유베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걸 기대하는것도 조금은 우스운 일이겠구요.

물론 유벤투스도 좋아하고 남아도 아무 유감없었겠지만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운 모험을 해보는것도 좋아할만한 나이고 원소속팀도 전세계 수위권 클럽이니 돌아가는 것도 당연히 엄청나게 매력적인 선택지죠. 저는 레알이 모라타를 어지간하면 주전공격수로 쓸 일이 없을테고 다른 클럽에 팔기에도 55m이상부른다는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존한다니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55m이상 쓸 정도면 정말로 모라타를 원하는 구단일테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팬으로써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이해하는데 굳이 떠나는 선수 험담할 필요는 있나 싶네요. 가식이든 뭐든 모라타 덕분에 챔스결승도 가보고 했는데요.
프로필 이미지
2016-06-22

모라타의 인터뷰는 선수가 가지고 있어야 할 프로페셔널함을 가지고 인터뷰 했을 뿐이라고 봅니다.

기만러라니요, 선수는 유베가 좋아서 유베가 좋다고 했을 것이구요.

 

글에서

"모라타의 의사 결정권을 넘기는 조항이 삽입된 것이 모라타의 의중이다."

라고 해석되는 것이 맞나요?

 

자신의 의사 결정권을 선수가 굳이 구단에 넘길 필요가 있을까요.

이 조항은 선수를 유베측으로 넘겨주기 싫었던 레알측에서 삽입한 조항이라고 봐야 맞을 것 같습니다.

볼북과 유베중에서 볼북이 더 많은 이적료를 지급했음에도 온리유베를 외쳤던 모라타가

굳이 자신의 결정권을 레알측으로 '스스로' 넘겼을 리는 없다는 거겠지요.

너무 모라타가 조항을 '일부러' 삽입한 것처럼 작성하셨네요..

 

유베는 공격수가 필요했고, 모라타는 성장의 발판이 필요했으며

레알은 모라타가 성장할 공간이 필요했던 것일 겁니다. 그러니 딜이 성립되었죠.

 

어쨋거나 저쨋거나 아쉽게 된건 맞습니다.

그저 모라타가 다른 팀에서도 잘 했으면 좋겠네요.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6R까지+코파결승)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1176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484
화제글 친알파 울트라스 성명서 [6]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244
화제글 다음 시즌에는 당사가.. [5] title: 유벤투스(2017~)찬코 24.05.08 517
화제글 [알바네세] 페데리코 키에사 [3]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8 717
화제글 도르트문트 결승이라니 ㄷㄷ [3]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5.08 317
화제글 다닐루 부상 이탈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179
171257 일반 친알파 울트라스 성명서 [6]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244
171256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티켓 매진!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90
171255 일반 다닐루 부상 이탈 [3]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179
171254 일반 도르트문트 결승이라니 ㄷㄷ [3] update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5.08 317
171253 콘티나사에 참석한 UEFA 프로 트레이너들 [3]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8 332
171252 일반 [롱고] 스테파노 피올리 [1]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8 428
171251 일반 [알바네세] 페데리코 키에사 [3]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8 717
171250 일반 다음 시즌에는 당사가.. [5] update title: 유벤투스(2017~)찬코 24.05.08 517
171249 모든 비안코네로 사랑, JOFC DAY 2024에서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7 295
171248 영상 부폰 vs 티아고 모따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7 619
171247 일반 폴 포그바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7 628
171246 일반 [가제타] 페데리코 키에사 [11]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7 1126
171245 일반 [가제타] 밀리크, 맥케니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7 581
171244 일반 [로마노] 웨스턴 맥케니 [1]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7 512
171243 일반 [가제타] 블라호비치, 키에사, 코스티치 [3]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7 600
171242 메디컬 업데이트 | 다닐로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228
171241 영상 키에사 vs로마 모음.x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567
171240 일반 데 로시, 알레그리에게 레버쿠젠 이기는 방법을...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700
171239 유벤투스, 로마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획득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214
171238 헤딩의 제왕, 브레메르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214
출석체크
아이콘샵